SK하이닉스, 반도체 가격 기대에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

SK하이닉스, 반도체 가격 기대에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
SK하이닉스 최고가 경신

국내 메모리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18일 오전 SK하이닉스 주가가 처음으로 260만원선을 터치하고 있다. AI 수요 확대와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 기대가 부각되면서 삼성전자도 같은 시간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SK하이닉스는 6월 18일 오전 9시48분 기준 4.48% 오른 263만4000원에 거래되며 장중 사상 최고가 264만2000원을 기록했다.
  • AI 수요 급증과 공급 확보 어려움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며 공급 부족 장기화 기대가 확산됐다.
  • SK하이닉스가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며 삼성전자와 본격적인 고성능 메모리 시장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

장 초반 주가 급등과 배경

매일경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8일 오전 9시4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48% 오른 26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64만2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도 오전 9시5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02% 오른 3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S. 증시 마감 직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Tim Cook 인터뷰 기사에서 반도체 가격 관련 언급이 나온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와 저장장치 반도체 가격이 오르고 공급 확보도 어려워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 같은 발언을 공급 부족 장기화 기대를 높이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HBM4E 공급과 메모리 경쟁 구도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 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HBM4E 샘플 공급에 나서면서 양대 메모리 업체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주가 강세는 단기적인 가격 기대뿐 아니라 AI 반도체 밸류체인 내 고부가 메모리 수요 확대 전망과도 맞물려 있다. 고성능 메모리 공급 능력과 고객사 확보 경쟁이 향후 국내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에 계속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우리 매체는 앞서 Tim Cook의 메모리 공급 부족 및 가격 인상 가능성 언급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장 초반 강세를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중동 리스크 완화와 함께 메모리 업황 기대가 커지며 설비투자 지원 가능성까지 시장에 우호적으로 해석됐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