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가격이 생산비를 밑도는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가락시장 도매법인 3사가 소비 촉진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전국 31개 식자재마트에서 양파 한 망을 사면 같은 규격 한 망을 추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이라이트
-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3사는 양파 농가 지원을 위해 총 3억원을 출연, 전국 31개 식자재마트에서 1+1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 양파 1+1 할인행사는 공급 과잉으로 생산비 이하에 머무는 가격 하락 대응과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공익적 조치다.
-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자영업자·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양파 소비 확대 및 가격 안정, 농가 판로 확보에 기여한다.
전국 식자재마트 대상 소비촉진 행사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3사는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와 함께 양파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1+1 특별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참여 도매법인들은 총 3억원을 공동 출연했으며, 행사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식자재마트에서 열린다. 소비자가 행사 기간에 양파 한 망을 구매하면 같은 크기의 양파 한 망을 추가로 받게 되며, 추가 제공에 필요한 비용은 출연금으로 지원된다.
행사 대상 매장은 식자재왕도매마트와 장보고식자재마트 소속 전국 31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박정훈,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사무총장 우만수, 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장 양송화 등은 18일 식자재왕도매마트 성남점에서 열린 국내산 양파 소비촉진 특별판매 행사 출범식에 참석한다.
가격 하락 대응과 유통업계 파급효과
이번 행사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양파 가격이 계속 생산비 이하에 머물면서 커진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와 농협이 이미 양파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가락시장 도매법인 3사가 공익적 역할 차원에서 생산자 지원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힘을 보태는 구조다.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 이원석은 이번 행사가 식자재마트를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반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양파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판로 확보와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도 전반적인 물가 상승 흐름과 달리 양파를 비롯한 다수 농산물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농가 소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공영도매시장 도매법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 평가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정부의 하반기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다루며,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LNG·LPG에 할당관세 0% 적용과 발전용 LNG 개별소비세 인하가 추진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과일·식품원료 등 22개 품목으로 할당관세 지원을 확대하고, 관세 인하 효과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도록 유통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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