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미니 LED 주도권 경쟁이 다시 가열되며 Samsung Electronics가 1분기 선두를 되찾고 있다. 올여름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 업체들의 판촉과 신제품 출시가 맞물리면서 2분기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Samsung Electronics reclaimed the top spot in the North American mini LED TV market with a 40% share in Q1 2024, ahead of Hisense Group's 27%, according to Counterpoint Research.
- Market participants view the upcoming June–July 2026 FIFA World Cup as a key Q2 driver, with Samsung offering up to $1,500 discounts and promotional features like AI Soccer Mode Pro.
- Amid intensifying Chinese competition, Samsung replaced VD division head with President Lee Won-jin to reinforce leadership as Hisense expands its cost-competitive Mini-LED products across mainstream sizes.
1분기 점유율 반등과 월드컵 변수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18일 기준 올해 1분기 북미 미니 LED TV 시장에서 Samsung Electronics는 점유율 40%를 기록해 27%의 Hisense Group Co., Ltd.를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Hisense Group Co., Ltd.가 32%로 31%의 Samsung Electronics를 근소하게 앞섰지만, 불과 한 분기 만에 구도가 다시 바뀌고 있다. 미니 LED TV는 기존 LCD TV보다 광원을 10분의 1 이하로 줄여 밝기와 명암비를 크게 높인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양사는 북미 시장에서 분기별로 순위를 주고받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는 Samsung Electronics가 37% 대 29%로 앞섰지만, 3분기에는 Hisense Group Co., Ltd.가 36% 대 22%로 역전했다.
업계는 6월과 7월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을 2분기 시장의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Samsung Electronics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Samsung TV Plus를 통해 FIFA+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청 경험을 높이는 AI Soccer Mode Pro와 컴퓨터 비전 AI 기능을 앞세우고 있다. 수요 선점을 위해 최대 1,500달러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추격과 사업부 쇄신 압박
이에 맞서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Hisense Group Co., Ltd.는 대회 일정에 맞춰 RGB Mini-LED 기술과 Hisense U7 Series를 앞세운 신제품군을 내놓고 있다. 한때 최대 3만달러에 이르던 116인치 플래그십 모델의 핵심 기술을 55인치에서 100인치까지의 주류 제품으로 확대 적용하며 가성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Counterpoint Research의 디렉터 Bob O'Brien은 Samsung Electronics가 오랫동안 미니 LED TV 시장을 이끌어왔지만, Hisense Group Co., Ltd.가 대형 화면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그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Samsung Electronics는 최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VD 수장을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이는 Hisense Group Co., Ltd.를 비롯한 중국 경쟁사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조직 내 위기의식을 재정비하고 차세대 플랫폼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인사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가격 강세와 HBM4 비중 확대 전망을 다룬 우리 이전 기사에서는 DRAM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2분기 실적 추정치와 중장기 이익 전망을 끌어올리는 핵심 배경이라고 정리했습니다. 또한 HBM4가 내년 이후 실적 모멘텀으로 부각될 가능성과 함께,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자사주 매입·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주가 재평가 변수로 거론된다고 전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