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버용 HBM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가격이 뛰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원가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Apple은 차세대 iPhone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신호를 내보내며 공급망과 소비자 가격 전반에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Tim Cook은 메모리 칩 급등으로 iPhone 18 Pro 출고가가 전작 대비 200달러 오른 1,299달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JP Morgan은 iPhone 제조원가 내 메모리 비중이 내년 약 45%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고, Morgan Stanley는 U.S. 스마트폰·PC 가격이 올해 1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 Apple은 Intel과 U.S. 내 칩 설계·생산 협력에 합의했고, 메모리 가격 급등이 스마트폰 및 부품 업계 전체 수익 구조에 영향 미치고 있다.
메모리 비용 급등과 가격 인상 전망
SeDaily.com에 따르면 Apple 최고경영자 Tim Cook은 The Wall Street Journal과의 인터뷰에서 급등한 메모리 칩 가격을 이유로 iPhone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고객 부담을 줄이려 했지만 더는 현 상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고, 보도에서는 iPhone 18 Pro 시작 가격이 전작보다 200달러 오른 1,299달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제시된 내용에 따르면 AI 서버용 HBM 수요 확대가 NAND flash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JP Morgan은 iPhone 제조원가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약 10% 수준에서 내년에 45%까지 뛸 수 있다고 봤고, Morgan Stanley는 올해 U.S. 스마트폰과 PC 가격이 15%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Donald Trump U.S. 대통령은 Apple이 Intel과 U.S. 내 칩 설계 및 생산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Apple의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이 가격 부담 대응과 함께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마트폰 시장과 부품 업계 파장
이번 가격 인상 신호는 Apple 한 회사의 판매 전략을 넘어 메모리와 스마트폰 산업 전반의 수익 구조 변화로 연결되고 있다. 고성능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범용 전자기기 부품 가격까지 밀어 올리면서 완성품 업체들은 원가 흡수와 소비자 전가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이 장기화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으로 출고가 재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부품 공급업체에는 단기 실적 개선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세트 업체에는 수요 둔화와 마진 압박이라는 이중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Apple과 Intel의 U.S. 내 반도체 생산 협력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Intel 주가가 급등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우리 매체는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Trump 대통령의 발표를 계기로 Apple의 공급망 다변화와 Intel 파운드리 사업 강화 기대가 커졌고, SK Hynix 출신 이석희 전 대표 영입이 첨단 패키징·AI 반도체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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