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들어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삼성전자에 집중되고 있다. 오전까지 선두였던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삼성전자가 순매수 1위로 올라서면서 반도체 대형주 내 매수 축이 장중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가 19일 오후 상위 1% 수익률 투자자 순매수 1위로 부상하며 매수세 집중이 SK하이닉스에서 삼성전자로 이동했다.
- 삼성전자 주가가 오전 한때 38만원선까지 급등 후 35만원대로 하락 전환하며 투자자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 SK하이닉스는 HBM4E 12단 샘플 공급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며 순매수 2위, SK하이닉스와 삼성SDI는 각각 매수, 매도세를 주도했다.
장중 매수 선호 변화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30분 기준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 HD현대일렉트릭, DB하이텍이다.반대로 순매도 상위에는 삼성SDI, SK, 삼성전기, 한미반도체, NAVER가 올랐다. 오전까지만 해도 초고수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는 SK하이닉스였지만, 오후 들어 삼성전자가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오전 한때 38만원선까지 급등한 뒤 하락 전환해 35만원대로 밀리면서 매수세를 끌어들였다.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SK하이닉스보다 조정 구간에 들어간 삼성전자에 매수 집중이 이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는 순매수 2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290만원 문턱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2차전지 간 자금 이동
전날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쟁력이 다시 부각된 점도 매수세를 뒷받침하고 있다.이날 초고수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던진 종목은 삼성SDI다. 삼성SDI는 오전 9시30분 이후에 이어 오후에도 매도세가 집중됐고, 주가가 주당 58만원을 넘긴 뒤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자 전일 하락분을 만회한 시점에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 매체는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 흐름과 단기 전망을 다루며, HBM4E 등 고대역폭 메모리 기술 진전이 프리미엄 반도체 수요 기대를 키우고 투자심리를 지지한다고 정리했습니다. 다만 기술적 지표상 과매수 신호가 강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와 조정 가능성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