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최저임금 동결 요구, 인건비 상승 시 고용 축소 경고

중소기업계, 최저임금 동결 요구, 인건비 상승 시 고용 축소 경고
최저임금 동결 촉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가 2027년 최저임금을 올해와 같은 시간당 1만32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인건비 부담이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는 우려와 함께 고용 축소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이라이트

  •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 24일 기자회견에서 2027년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하며 인건비 부담 증가 시 고용 축소를 경고했다.
  • 최저임금위원회는 6월 23일 전원회의 후 노동계의 16.3% 인상 요구(1만2천원, 월급 약 250만8천원)를 심의 중이다.
  •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은 생존을 위해 최저임금 동결이 필요하다고 공동 호소하며 업계 부담을 강조했다.

2027년 최저임금 심의와 업계 요구

SeDaily 보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생존을 위한 최저임금 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의 동결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자판기운영업협동조합의 윤영배 이사장,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금지선 회장, 한국펫산업연합회 이기재 회장 등은 공동 호소문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서민 생계 전반도 흔들릴 수 있다며, 최소한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최저임금 동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6월 23일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심의를 본격 시작했다.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16.3% 높은 시간당 1만2천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으며, 이를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50만8천원 수준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2027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노동계의 시급 1만2천원(16.3% 인상) 요구와 소상공인 업계의 동결·최소 인상 주장이 맞서는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조사 결과에서는 소상공인 다수가 현 수준도 부담스럽다고 답하며, 인상 시 영업이익 감소와 고용 축소 가능성을 우려하는 응답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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