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터리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해야 하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LG Energy Solution이 민관 상생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기존 비협력사 중심 지원에서 협력사까지 범위를 넓혀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혁신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하이라이트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LG Energy Solution이 공급망 안정화 및 탄소규제 대응을 위해 K-배터리 생태계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기존 비협력사 중심에서 기존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투트랙 상생 프로그램으로 내부 공급망 강화와 외부 혁신기술 수용 구조가 마련된다.
- 정책자금, 동반성장 네트워크 대출, CBAM 대응 MRV 프로그램 등으로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 및 협력사 대응 능력 제고가 기대된다.
공급망 안정화와 탄소 규제 대응 협력
SeDaily 보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LG Energy Solution과 함께 한국 배터리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투트랙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양측은 월요일 대전 유성구 LG Energy Solution 기술연구원에서 'K-배터리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5월 시작된 'K-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기존에는 비협력사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기존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내부 공급망인 협력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의 혁신 기술도 수용하는 구조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과 동반성장 네트워크 대출, 공동 사업전환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CBAM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지원 프로그램인 MRV도 제공한다.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 제고 기대
이번 협력은 대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과 공공기관의 기업 육성 역량을 결합해 국내 배터리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공급망 재편과 환경 규제가 동시에 심화하는 상황에서 중소, 중견 협력사의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기대된다.LG Energy Solution의 김제영 CT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이들의 성장을 가속화해 K-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공단의 기업 육성 인프라와 정책 지원 역량이 LG Energy Solution의 글로벌 가치사슬과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LG Energy Solution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과 대전에서 ‘K-배터리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양측은 유망 중소기업·스타트업 발굴과 오픈 이노베이션 공동 운영, 협력사 경쟁력 지원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과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 제고를 노린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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