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호주 총리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

고려아연, 호주 총리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
핵심광물 공급 협력 논의

고려아연이 호주 내 제련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과 제련 산업 경쟁력 강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접촉은 호주 사업 30년과 U.S. 내 전략광물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대외 협력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이라이트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5월 24일 캔버라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핵심광물 공급망 및 제련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U.S. 정부와 함께 진행 중인 테네시 'Project Crucible' 통합제련소 구축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이는 공급망 안정화와 전략광물 자급률 제고를 목표로 삼고 있다.
  • 고려아연은 SMC 설립 이후 30년간 호주 산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캔버라 회동과 공급망 협력 논의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은 5월 24일 호주 캔버라 총리실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제련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최 회장이 호주 타운스빌에 있는 고려아연 계열사 Sun Metals Corporation, SMC의 최고경영자 재임 시절 이룬 성과를 직접 언급했다. 그는 최 회장이 호주 산업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공존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고려아연 역시 호주 정부의 자원·에너지 정책 방향과 가장 잘 부합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이 지난 30년 동안 제련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호주 지역 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또 호주의 풍부한 자원과 고려아연의 기술력, 사업 포트폴리오가 결합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U.S. 프로젝트와 호주 사업 확장 의미

이번 회동에서는 고려아연이 U.S. 정부 등과 함께 추진 중인 테네시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인 'Project Crucible'도 의제로 다뤄졌다. 이 사업은 U.S. 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전략광물 자급률 제고를 목표로 하며, 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기술력과 U.S. 정부의 정책 지원을 결합해 공급망 안정화 프로젝트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이를 호주 정부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하고, 호주 제련 산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양측 간 소통 강화를 제안했다. 고려아연은 1996년 SMC 설립 이후 30년간 호주의 주요 산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해당 제련소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중동 전쟁 장기화로 자원안보 우려가 커지자 한국 정부가 ‘위기 대비형’ 공급망 체계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선 다변화와 핵심광물 비축 확대, 상류자원 확보를 포함한 자원안보 기본계획을 논의했으며, 관련 계획을 다음 달 확정해 제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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