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한국 증시 비중확대 유지하며 코스피 상단 전망 상향

JP모건, 한국 증시 비중확대 유지하며 코스피 상단 전망 상향
JP모건, 코스피 상향

인공지능 투자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이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JP모건은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한 달 전보다 올려 제시하며 조정 국면에서는 매수 대응이 가능하다고 봤다.

하이라이트

  • JP모건은 한국 증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1만2000(기본), 1만5000(낙관), 8000(비관)으로 상향했다.
  • JP모건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차, 삼성생명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했으며, 카카오는 40% 이상 하락한 비선호 종목으로 분류했다.
  • 백화점, 화장품, 여행, 증권, 건설 업종의 자산 효과 미반영 및 바이오 업종 과매도, 우선주의 높은 배당수익 매력성을 지적했다.

코스피 목표치 상향과 선호 종목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24일 현지시간 기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이 제시한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는 기본 시나리오 1만2000, 낙관 시나리오 1만5000, 비관 시나리오 8000이다.

이는 한 달 전 제시한 9000, 1만, 6000보다 각각 높아진 수준이다. JP모건은 최근 한국 증시가 외국인 매도와 레버리지 ETF 영향으로 변동성이 컸지만, 조정 시점에는 매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P모건은 AI 시대에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거론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최선호 종목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차, 삼성생명이 포함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SK, HD현대일렉트릭, APR, 이수페타시스도 선호 목록에 올랐다.

반면 올해 주가가 40% 넘게 하락한 카카오는 비선호 종목으로 분류됐다. POSCO퓨처엠과 현대해상도 같은 목록에 포함됐다.

집중 투자 전략과 업종별 시사점

JP모건은 한국 증시가 분산 투자보다 집중 투자에 유리한 시장이라고 진단하면서도, 쏠림이 심해질수록 반대편의 잠재적 투자 기회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증시를 두고 '승자가 계속 이기는 구조'라고 평가한 점도 같은 맥락이다.

또 정부 주도의 증시 재평가 움직임이 코스피 하단 8000을 지지할 수 있다고 봤다. 구조적 성장이 현실화하면 지수 상단은 1만5000까지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업종별로는 백화점, 화장품, 여행, 증권, 건설이 아직 자산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바이오 업종은 과매도 상태로 봤고, 보통주 대비 할인 폭이 큰 우선주는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매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JPMorgan이 코스피 목표치를 기본 1만2500, 강세 1만5000, 약세 8000으로 상향하고 한국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했다는 내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보고서는 AI 산업 성장과 하드웨어(반도체) 실적 개선, 금융주의 수익성 회복, 기업지배구조 개혁 등이 중장기 재평가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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