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확장과 노후 전력망 교체, 재생에너지 인프라 증설이 맞물리며 북미 전력 시장이 LS그룹의 핵심 성장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LS그룹은 미국 9개 주의 17개 사업 거점을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약 30억달러, 한화 4조6천억원을 투입해 현지 생산과 공급망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LS그룹은 향후 5년간 북미 전력 인프라 확대를 위해 LS GreenLink 해저케이블 공장 등 주요 생산거점에 총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명노현 부회장은 미국 내 17개 사업 거점 집중, 현지화 강화 및 Build America, Buy America 정책을 기회로 전환할 전략을 강조했다.
- LS그룹은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자동차 전장 등 북미 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생산 및 영업 기반을 공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북미 사업 확장과 투자 계획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LS에 따르면 명노현 LS Corp. 부회장은 최근 미국과 멕시코의 주요 사업 거점을 찾아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 전략을 점검하고, 그룹 역량을 미국 내 17개 사업 거점에 집중해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명 부회장은 6월 17일부터 약 10일간 미국 출장에 나서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안보 포럼에 참석하고 버지니아주 LS GreenLink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는 가운데 LS그룹의 핵심 성장축인 전력·에너지 사업의 북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6월 18일 LS GreenLink, LS Electric, LS Mtron, Superior Essex 등 미국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만나 초고압 변압기, 해저케이블, 배전 시스템의 북미 시장 확대 전략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현지화 강화 방안을 주문하며 Build America, Buy America와 같은 무역 장벽 강화 흐름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앞으로 5년간 LS GreenLink의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공장과 LS Electric의 유타 전력장비 공장 등을 중심으로 총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명 부회장은 미국 주재 한국대사관의 강경화 대사와 U.S. 국가안전보장회의 관계자, U.S. 무역대표부 관계자, 버지니아주 체서피크 시장 릭 웨스트 등과도 만나 세제 혜택 확대와 관세 운용 유연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전력·자동차 전장 시장 공략
명 부회장은 버지니아의 LS Cable & System Americas 지역본부와 LS GreenLink 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품질·안전 관리와 적기 준공을 당부했다. 그는 이 공장이 U.S. 해상풍력과 전력망 현대화에서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도 크다고 평가했다.이어 6월 21일과 22일에는 애틀랜타의 Superior Essex 본사를 방문해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고전압 권선과 데이터센터용 통신케이블 등 미래 사업에서의 시장 지배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6월 23일과 24일에는 멕시코 몬테레이의 LS Automotive 공장을 찾아 생산라인과 협력사를 둘러보며 북미 자동차 전장 시장 진출 전략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자동차 전장까지 북미 수요가 확대되는 분야를 한 축으로 묶어 현지 생산과 영업 기반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LS그룹은 공급망 재편과 통상 규제 강화 국면에서도 현지화 전략을 통해 북미 전력·에너지 및 전장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려 하고 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국가성장펀드가 AI 시대 전력 인프라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 풍력발전, 해저케이블, 반도체 분야에 총 3700억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LS Cable & System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설비·테스트베드 확충에 저리 대출이 지원되며, 송전망 수요 증가에 대응한 핵심 인프라 투자라는 점을 짚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