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rket의 글로벌 역직구 전략이 동남아 시장에서 판매 저변을 넓히며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제시한 'Glocal' 비전의 핵심 축인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Lazada 연동 상품 수를 기존 700만개에서 3천만개로 늘린다.
하이라이트
- Gmarket, in partnership with Lazada, expands Southeast Asia cross-border linked product count to 30 million, a fourfold increase from previous levels.
- Gmarket's Lazada transaction volume in the first half of 2024 rose 102% versus the previous half-year, with May-to-June monthly transactions surging 232%.
- Gmarket plans rapid global expansion leveraging Alibaba Group's platform network, targeting Europe, South America, and South Asia by late 2024.
라자다 연동 확대와 물류 운영
SeDaily에 따르면 Gmarket은 지난해 말 역직구 사업 강화를 위해 협력한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Lazada를 통해 판매 연동 상품 수를 4배 이상 확대한다. 현재 Gmarket의 글로벌 판매 프로그램에는 국내 판매자 약 1만7천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상품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의 약 1억6천만 소비자에게 연결된다.이번 확대는 Gmarket과 Lazada가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벌 판매 시스템 고도화의 결과다. 양사는 판매 연동 체계를 개선하고 기존 배송비 정책으로 발생하던 상품 등록 제한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무료배송 상품만 글로벌 연동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유료배송과 조건부 무료배송 상품도 판매 대상에 포함된다.
해외 주문이 발생하면 Gmarket 판매자는 상품을 인천 물류센터로 보내면 된다. 이후 국제 배송과 통관 등 해외 물류 절차는 Gmarket과 Lazada가 맡는다.
거래 성장과 추가 지역 확장 계획
실적 지표도 성장세를 보여준다. 올해 상반기 Gmarket의 Lazada 판매 거래액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102% 늘었고, 최근 한 달 거래액도 전월 대비 232% 증가했다.대형 할인 행사에서도 한국 상품 수요가 확인된다. 6월 6일 열린 Lazada 대표 할인 행사 'Double Day'에서는 한국 브랜드 상품 거래액이 전월 대비 246% 급증하며 상품 연동 이후 일간 기준 최고 총거래액을 기록했다. 매월 진행하는 글로벌 버전의 'Gmarket Day' 역시 6월 행사에서 평시 대비 2배 이상의 거래액을 올렸다.
Gmarket은 이번 상품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더 가속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르면 올해 말부터 Alibaba Group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남미, 서남아 등으로 역직구 서비스를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소비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국내 생리대 시장 둔화 속에서 한국 여성위생용품 업체들이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수출과 유통망을 확대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Rael의 글로벌 누적 판매 증가와 대미 수출액 성장 등 수요 지표가 확인됐고, 유기농 소재·기능성·안전성을 내세운 제품 경쟁력이 해외 확장의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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