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hynix가 7월 10일 뉴욕에서 ADR 나스닥 상장 기념 행사를 열 예정이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자본시장 위상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AI 메모리 경쟁력 부각과 함께 시가총액 재평가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SK hynix가 7월 초 나스닥 ADR 상장 기념행사와 함께 경영진의 U.S. 출장 및 글로벌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를 준비 중이다.
- ADR 상장으로 글로벌 자금 유입이 추정되며, 시가총액이 최근 1905조원으로 상승해 글로벌 매수세 및 2000조원 시총 안착 기대가 커졌다.
- 올해 1분기 HBM 시장점유율 56.4%로 Micron, 삼성전자 크게 상회했으나, U.S. 증시 상장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및 상위 10위권 진입 모멘텀이 주목된다.
7월 뉴욕 상장 행사와 경영진 일정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재계와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 hynix의 나스닥 ADR 상장을 기념하기 위해 7월 초 U.S. 출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곽노정 SK hynix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전후로 경영진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상대로 SK hynix의 AI 메모리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ADR 상장은 단순한 해외 증시 입성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HBM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도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되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하고, AI 인프라 확대의 핵심 기업으로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적정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올해 초 출간된 SK hynix 관련 서적 인터뷰에서 시장이 hynix를 여전히 범용 제품 제조업체로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회사 가치의 대폭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향후 몇 년 안에 1000조원, 2000조원 수준을 목표로 삼겠다는 구상도 밝힌 바 있다.
HBM 지배력과 시가총액 재평가 기대
SK hynix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6월 약 200조원 수준에서 이달 19일 장중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서는 등 1년 만에 약 10배 뛰었다. 금융투자업계는 ADR이 나스닥에 상장되면 글로벌 자금 유입이 늘어나고, 회사가 2000조원 안팎의 시가총액 구간에 안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IDC에 따르면 SK hynix는 올해 1분기 HBM 시장에서 56.4% 점유율을 기록해 Micron 23.1%, Samsung Electronics 20.5%를 크게 앞섰다. 그럼에도 26일 기준 SK hynix 시가총액 1905조원은 U.S. 증시 시가총액 11위인 Micron의 1278억달러, 약 1965조원보다 소폭 낮아, U.S. 시장 선호에 따른 밸류에이션 차이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ADR 상장 후 재평가가 본격화하면 SK hynix의 상승 동력이 더 강해져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진입 가능성도 거론한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기념해 대형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 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 회장의 이번 U.S. 출장 기간에는 Elon Musk, Jensen Huang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의 연쇄 회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장기 반도체 공급 계약과 ASIC 생산 협력 등이 주요 논의 의제로 거론된다.
당사 이전 보도에서는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급증하며 주가가 급등했고, 장중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시장 구도 변화 가능성이 부각된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U.S.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와 주요 글로벌 지수 편입 가능성을 높이는 변수로 거론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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