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성숙, 퇴임 메시지로 343일 임기 마무리

중기부 한성숙, 퇴임 메시지로 343일 임기 마무리
한성숙 퇴임과 당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부 이메일을 통해 343일간의 재임을 마무리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와 당부를 전하고 있다. 그는 임기 중 역대 최대 벤처펀드 결성 등 성과를 언급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 성장 기반 강화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후속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43일 임기를 마치며 역대 최대 규모 벤처펀드 결성과 기술탈취 근절 대책 도입 등 성과를 강조했다.
  •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대해 운영상 부족을 인정하며, 창업 기회 확대와 역량 집중 의지를 밝혔다.
  • 한 장관은 7월 1일부터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로 취임하며, 2006년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퇴임 메시지와 재임 성과

Maeil Business Newspaper에 따르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내부 이메일에서 "제6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의 343일의 소임을 마친다"며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1년이라는 시간은 짧지만, 제게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치열한 시간이었다"며 매일이 배움과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보고 있다.

한 장관은 민간 출신 장관으로서 공직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지 수없이 자문했다고 밝혔다.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우려해 밤늦게 이메일과 문서를 읽고, 배우기 위해 343일 동안 150회 넘게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는 재임 기간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 공정거래위원회 등 7개 부처와 함께한 기술탈취 근절 대책 도입, 그리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출범을 꼽고 있다. 이어 공직은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자신이 이룬 일이 있다면 모두 직원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강조하고 있다.

후속 과제와 새 정부 역할

한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으로도 다뤄야 할 과제로 AX 대전환, 지역 중소기업 성장 기반 강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진 '모두의 창업'에 대해서는 운영상 부족함을 세심히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함과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과 수단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같은 자리에서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소상공인과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직원들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어디에 있든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이고 있다.

한 장관은 7월 1일부터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로 임기를 시작한다. 이는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의 두 번째 여성 총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저희가 이전에 다룬 소상공인·중소기업 집단협상 제도 추진은 협상력이 약한 사업자들이 대기업이나 플랫폼을 상대로 배달앱 수수료, 납품단가 등 거래 조건을 공동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담합으로 보지 않는 예외를 부여하되 소비자 가격 급등 등 부작용이 발생하면 공정위가 금지명령 등으로 통제하는 장치도 함께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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