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염증 치료제 개발사 Bilix가 국가 연구개발 지원을 발판으로 급성 신손상 치료 후보물질 BX-001N의 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회사는 향후 2년간 국내 2a상 유효성 검증과 U.S. FDA 2b상 진입을 위한 IND 확보 연구를 지원받는다.
하이라이트
- Bilix의 BX-001N이 Korea Drug Development Fund의 2026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과제에 선정되어 임상 개발이 가속화된다.
- BX-001N은 빌리루빈 나노기술로 심장수술 관련 급성 신손상 치료를 겨냥하며, 2a상 한국 임상에서 코호트 1 투약을 완료했다.
- Bilix는 2024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 선정 등 총 124억 원 규모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확보했다.
국가 지원 기반의 임상 추진
SeDaily 보도에 따르면, Bilix는 심장수술 관련 급성 신손상 치료제 후보물질 BX-001N이 Korea Drug Development Fund가 주관하는 2026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BX-001N은 체내 항산화·항염 물질인 빌리루빈에 나노기술을 적용해 반감기를 늘리고 효능을 높인 후보물질이다. 허혈-재관류 손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심장수술 관련 급성 신손상을 포함한 다양한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2021년에도 같은 물질에 대한 전임상 연구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호주에서 1상 임상을 마쳤고, 현재는 대동맥 질환으로 심장수술을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2a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호트 1의 등록과 투약을 완료한 상태다.
적응증 확장성과 정부 과제 확보
심장수술 관련 급성 신손상은 심장수술 환자의 약 30%에서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이다. 고령자와 당뇨병 환자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발생률이 최대 87%에 이르고, 허혈-재관류로 인한 신장 손상으로 수술 환자의 약 10%가 사망하지만 현재까지 상용화된 치료제는 없다.Bilix는 BX-001N이 이 적응증에서 효능을 입증하면 장기이식과 급성 심근경색 등 같은 허혈-재관류 손상 기전을 가진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의 빌리루빈 기반 약물 기술은 2023년 국제 학술지 Science에 소개되기도 했다.
김명립 Bilix 대표는 BX-001N이 허혈-재관류 손상 발생 방식에 맞춰 다중 기전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된 후보물질이라며,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을 토대로 임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심장수술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는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ilix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바이오 분야 DIPS 프로그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 인재 유치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4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확보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충청권을 중심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투자가 대규모로 확대되고, 정부가 재정·금융·규제·인프라를 망라한 지원 패키지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삼성·SK hynix·Celltrion 등의 투자 계획과 함께 ‘메가 특구’ 지정 및 7대 투자지원 부스터 프로그램 등 전방위 지원책이 제시되며, 지역 공급망 강화와 산업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내용이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