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곧 약세로 돌아서며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는 흐름을 보인다. 전날 U.S. 증시에서 AI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코스닥도 상승분을 줄이고 하락권으로 밀리는 모습이다.
하이라이트
-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8,809억원 순매도하며 11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54억원, 2,117억원 순매수한다.
-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기 7.53%, SK스퀘어 5.25%, 현대차 3.42% 등 주요 종목이 급락하며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진다.
-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3원 내린 1,544.5원으로 시작해 원화가 강세를 보인다.
수급과 업종별 명암
매일경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의약품이 1.97%, 증권이 0.81% 오르며 강세를 보인다. 반면 기계장비는 4.56%, 건설은 4.97%, 통신은 2.02% 내리며 약세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809억원어치를 순매도한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54억원, 2,11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9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매도 흐름을 이어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하락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는 1.78%,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0% 오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65%, SK스퀘어는 5.25%, 삼성전기는 7.53%, 현대차는 3.42%, LG에너지솔루션은 1.98%, 삼성생명은 2.70%, 삼성물산은 1.97%, HD현대중공업은 3.05% 내린다.
코스닥지수는 875.18로 전일보다 8.46포인트, 0.98% 오른 수준에서 거래된다. 코스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4억원, 107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805억원 순매도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Kolon TissueGene이 0.11% 오른다. 반면 Alteogen은 4.98%, EcoPro BM은 7.41%, EcoPro는 6.90%, Rainbow Robotics는 5.57%, Jusung Engineering은 16.09%, HLB는 2.01%, Wonik IPS는 6.23%, Reno Industrial은 0.67%, ABL Bio는 2.68% 내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3원 내린 1,544.5원에 거래를 시작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Meta발 AI 인프라 투자 감속 우려가 반도체 수요 전망을 흔들며 국내 증시가 급락한 배경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SK hynix 등 대형 반도체주가 크게 밀리고 외국인 순매도가 누적되면서 코스피·코스닥 낙폭이 확대됐으며, 프로그램 매도(사이드카 발동)와 환율 변동 등 위험회피 흐름이 동반된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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