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소기업 6곳이 온실가스와 ESG 성과를 정량화해 금융과 공급망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 진단을 넘어 정책금융, 입찰, 대기업 협력사 등록에 연결될 수 있는 실무형 산출물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이라이트
- Hoosh Partners가 신용보증기금 ESG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부산 중소기업 6곳에 맞춤형 ESG·탄소관리 체계 지원을 2026년 8월까지 제공한다.
- 컨설팅에는 기업별 ESG 진단 보고서, 핵심 KPI 설계, 공급망 실사 체크리스트, 정책금융 및 입찰 가점 입증 패키지가 포함된다.
- EU CBAM 및 글로벌 공급망 ESG 규제 대응 수요 확대 속에서 Hoosh Partners는 Carbon AI 등 솔루션으로 국내외 정책 및 거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부산 기업 맞춤형 컨설팅 추진
MK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특화 기후테크핀 기업 Hoosh Partners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ESG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부산 중소기업의 ESG 및 탄소관리 체계 구축 지원을 시작했다.
회사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통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 6곳을 대상으로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심층 ESG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해운, 조선, 친환경 소재, 스마트팜 등 다양한 업종으로, 업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2026년 8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로 ESG 진단 보고서, 중대성 평가와 핵심 KPI 설계, 공급망 실사 대응 체크리스트와 가이드, 정책금융 및 입찰 가점 입증 패키지 등이 제공된다. 해운사는 글로벌 해운 및 공급망 ESG 실사 대응 체계 구축, 친환경 기업은 제품당 탄소배출량 산정과 CBAM 대응, 스마트팜 기업은 Scope 1·2 배출량 산정과 재생에너지 도입 ROI 분석 등을 지원받는다.
정책금융·공급망 대응 수요 확대
이번 사업의 의미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ESG 성과를 데이터로 측정하고 이를 실질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신용보증기금과의 연계를 통해 컨설팅 성과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된다.EU 탄소국경조정제도, CBAM, 시행과 글로벌 공급망의 ESG 실사 요구 확대로 중소기업도 탄소배출과 ESG 성과를 정량적으로 입증해야 하는 환경에 놓여 있다. 회사는 대기업 협력사 등록, 정책금융과 입찰 참여, 해외 고객 대응 과정에서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과 ESG 경영 체계 제시 요구가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Hoosh Partners는 AI 탄소 플랫폼 Carbon AI를 기반으로 탄소감축 사업 발굴부터 배출량 측정·검증, 감축 전략 수립, 탄소크레딧 거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22년 전기버스 운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권으로 인정받는 사업에 대해 정부 승인을 받았고, 최근에는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을 추진하며 시민·기업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도 확대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고환율 장기화로 수입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긴급 운영자금 등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지원 규모를 늘리고 금리 우대, 보증·보험료 할인, 환변동보험 확대, 세제·행정 지원까지 패키지로 강화해 현장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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