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결제액, 개인정보 유출 이전 수준 넘어 회복

쿠팡 결제액, 개인정보 유출 이전 수준 넘어 회복
쿠팡 결제액 완전 회복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위축됐던 쿠팡의 결제액과 이용자 수가 6개월 만에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다. 6월 추정 카드 결제액은 4조8,337억원으로 집계됐고, 월간활성이용자 수도 유출 사태 당시보다 67만명 이상 늘었다.

하이라이트

  • 쿠팡 6월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은 4조8,337억원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 전월(4조4,735억원) 대비 3,601억원 증가했다.
  • 6월 쿠팡 월간활성이용자 수는 3,509만명으로 유출 당시보다 67만명 늘었고, 2개월 연속 결제액이 4조8천억원대 유지됐다.
  • 로켓배송·새벽배송 등 생활밀착 서비스와 멤버십 기반 충성고객이 회복 견인했으나 개인정보 보호 불신 여전하다는 시장 지적 있다.

6월 결제액과 이용자 수 회복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IGAWorks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6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기준 추정 결제액은 4조8,337억원이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알려진 지난해 11월의 4조4,735억원보다 3,601억원 많고, 올해 2월 저점인 4조219억원보다 8,118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결제액은 5월 4조8,596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4조8천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쿠팡의 월간활성이용자 수는 3,509만명으로, 유출 사태 당시의 3,442만명보다 67만명 이상 증가했다.

생활밀착 서비스 효과와 남은 불신

시장에서는 로켓배송과 새벽배송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일상 소비와 결합된 점, 그리고 멤버십 기반의 충성 고객층이 이탈을 제한한 점이 회복 배경으로 거론된다. 개인정보 유출 직후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탈퇴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실제 지출 단계에서는 쿠팡 의존도를 쉽게 끊지 못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사태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피해 규모와 대응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번 결제 수치는 AI 알고리즘으로 검증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추정치이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결제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는다.

우리 매체는 앞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한국의 조사·규제 움직임을 두고 미국 측에서 ‘국적에 따른 차별’이라고 문제를 제기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쿠팡 관련 조치가 국내법과 적법 절차에 따른 비차별적 조사이며, 한미 안보협의에 파장이 번지지 않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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