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안보 중심의 통상 질서 변화 속에서 기업의 해외 파트너십 관리가 다시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Youngone Corporation Group의 성래은 부회장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도 대면 신뢰와 장기 거래 관계가 무역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짚는다.
하이라이트
- Youngone Corporation Group 성래은 부회장은 무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기 해외 출장과 현장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인공지능 도입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협상과 거래처 신뢰 구축이 사업 성패의 핵심 요소로 지목됐다.
- 전 세계 173개 재외공관의 정부 지원과 외교 네트워크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안정성과 무역 강국 도약의 기반으로 평가된다.
통상 환경 변화와 현장 중심 경영
As reported by SeDaily, citing 서울경제신문, 성래은 Youngone Corporation Group 부회장은 그룹 이름에 담긴 '영원'의 정체성을 무역의 본질과 연결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온 창업 초기 경험이 지금의 사업 기반이 됐다고 설명한다. 그는 1970년대 창업주 성기학 회장이 서울통상 신시장 개척팀에서 유럽향 스웨터 수출에 도전한 일을 그룹 출발점으로 제시하며, 남들이 닦아놓은 길보다 새로운 판로를 찾는 개척 정신이 성장의 씨앗이었다고 말한다.성 부회장은 현재 무역 환경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선 협력과 경쟁의 과정으로 바뀌고 있다고 본다.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각국이 경제안보를 중심으로 새로운 통상 질서를 만들고 있으며, 한국도 자유무역협정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다양한 경제협력을 통해 교역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공지능이 데이터 분석과 경영 판단을 지원하는 시대로 들어섰지만, 협상과 거래처 관계는 여전히 사람이 구축하는 영역이라고 강조한다. 한 번의 성과를 목표로 하는 거래와 달리 파트너십은 다음 거래를 전제로 하며, 위기 상황을 함께 견딘 신뢰가 어떤 계약보다 강한 기반이 된다고 덧붙인다.
해외 네트워크와 외교 지원의 사업적 의미
성 부회장은 임직원들이 몇 시간짜리 미팅을 위해 비행기를 두세 번 갈아타는 긴 여정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한다. 직접 만나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이후 협상과 사업 운영을 더 원활하게 만드는 힘이 되며, 기술 발전과 무관하게 사람 사이의 관계가 무역의 최대 자산이라는 인식이다.그는 Graham Allison의 'Destined for War'를 언급하며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는 충돌보다 관계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짚는다. 사람 사이의 신뢰가 무역을 지탱하듯 국가 간 관계도 외교와 신뢰가 뒷받침될 때 지속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해외 현장에서는 정부 지원과 외교 네트워크가 기업 활동의 견고한 버팀목으로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평가한다. 전 세계 곳곳에서 운영 중인 173개 재외공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해외 진출 기업에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이런 지원이 한국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한국의 무역 강국 성장에 기여했다고 본다.
무역안보 저해사범 단속 확대 흐름은 통상 환경이 ‘관계’뿐 아니라 ‘규정 준수’의 영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매체의 이전 기사에서는 관세청이 2024년 1~5월 원산지 조작을 통한 우회수출과 전략물자 불법 수출 적발액이 이미 전년 연간 규모를 넘어섰다고 밝히며, 전기오토바이 배터리·반도체 장비의 원산지 허위 표시와 이차전지 제조장비 불법 반출 시도 등 구체 사례를 정리했다. 또한 경제안보 차원에서 데이터 분석과 유관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당국 방침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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