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vestment Management, 국내 증시 재평가 겨냥 'Level Up Korea Fund' 출시
국내 주식시장의 구조적 개선 가능성에 맞춰 중장기 재평가 수혜 종목에 집중하는 공모펀드가 시장에 나온다. 이 상품은 반도체와 AI 등 핵심 산업주와 자본시장 정책 수혜주를 함께 담고, 손익차등 구조로 일반 투자자의 손실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된다.
하이라이트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증시 중장기 재평가 수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 Level Up Korea Fund'를 공모 재간접 구조로 출시했다.
- 펀드는 AI, 반도체, 로보틱스, 방산, 조선 등 핵심 산업과 정책 수혜주에 투자하며, 7개 하위 사모펀드에 약 14%씩 분산한다.
- 일반 투자자 자금은 선순위로 분류돼 손실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부담하며, 청약은 22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신한은행 PWM센터 지점에서 진행된다.
펀드 구조와 투자 대상
한국경제신문 영문판인 Sedaily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증시의 중장기 재평가를 이끌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 Level Up Korea Fund'를 출시한다.이 펀드는 한국 주식시장이 펀더멘털 측면에서 구조적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설계된다. 반도체 업종이 이끄는 이익 모멘텀과 정부의 밸류업 정책이 맞물리며 시장 상승 흐름에 기여할 핵심 종목을 선별해 보유하는 것이 운용의 핵심이다.
주요 투자 테마는 크게 '한국의 핵심 산업'과 '자본시장 정책 수혜주'로 나뉜다. 핵심 산업군에는 AI 밸류체인과 반도체, 피지컬 AI인 로보틱스와 모빌리티, 안보 관련 종목인 방산과 조선이 포함된다. 정책 수혜주 부문에서는 상법 개정 등을 통한 PBR 할인 해소 기대가 있는 밸류업 관련 종목, 삼성그룹주, KOSDAQ 우량주 등에 자금을 배분한다.
상품은 7개 하위 사모펀드에 각각 약 14%씩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 재간접형 구조다. 일반 투자자 자금은 선순위,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 출자금은 후순위로 들어가는 손익차등형으로 설계돼, 손실이 발생하면 각 펀드 순자산의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부담한다. 반대로 이익이 나면 수익률 10% 구간까지는 출자 비중에 따라 나누고, 이를 초과한 수익은 선순위 55%, 후순위 45%로 배분한다.
판매 일정과 시장 기대
이 펀드의 청약은 22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신한은행 PWM센터 지점에서 진행된다.운용을 총괄하는 장주영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1부장은 현재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글로벌 AI 하드웨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실적 장세가 이어진다고 본다. 그는 손익차등 구조를 통해 하방 위험을 최대한 방어하면서도 강세장에서 국내 대표 주도주의 성과를 투자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한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민연금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평가액이 2분기 들어 크게 늘었고, 증가분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SK hynix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며 포트폴리오 쏠림이 뚜렷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편입·이탈 종목 변화와 함께 리밸런싱 유예 종료 이후 목표 비중 조정을 위한 매도 가능성에도 시장의 시선이 쏠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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