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U.S. 네바다주 리튬-보론 플랜트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현지 건설사 중심 구조에 국내 기업 참여를 제도화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하이라이트
- 한국 기업들은 KIND, Hyundai Engineering, Ioneer 중심으로 네바다 리튬-보론 플랜트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 한국 정부의 정책금융 제공으로 한국 기업들은 기존 U.S. 현지 건설사 주도에서 핵심 참여자로 입지를 확보했다.
- 정책금융 및 고위급 협력 채널을 통해 국내 건설사들의 북미 에너지 인프라 시장 투자개발 사업 주도권 확대가 기대된다.
워싱턴 체결식과 사업 구조
세데일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이탁 제1차관은 화요일 워싱턴에서 열린 '네바다 리튬-보론 플랜트'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다.이 사업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월 5일 James Danly U.S. 에너지부 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발굴한 에너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첫 사례다. 당초 U.S. 현지 건설사가 주도할 예정이었지만, 한국 정부가 선제적으로 정책금융을 제공하면서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가 확보됐다.
체결식에 앞서 김 차관은 Kyle Haustveit U.S. 에너지부 차관과 만나 추가적인 현지 에너지 협력 사업을 제안받았다. 이에 김 차관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을 연결하고 사업 구조화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열린 체결식에서는 네바다 리튬-보론 플랜트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가 공식화됐다. 협력은 KIND, Hyundai Engineering, 그리고 사업 개발사 Ioneer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북미 공급망과 국내 건설업 확장 기대
KIND의 김복환 사장은 정책금융 지원이라는 기관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국내 건설사들의 글로벌 인프라 시장 공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Hyundai Engineering 플랜트사업본부장 이승동은 한국이 U.S. 건설사 주도 구조에 핵심 참여자로 합류한 만큼, 이를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미래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한국 건설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고위급 정부 간 협력 채널을 상시 가동하고 정책과 금융 투자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내 건설사들이 U.S. 핵심 인프라 시장의 고부가가치 투자개발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U.S. 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위한 장기 협력 관계와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일본에서 AI 투자 확대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집약형 첨단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대건설의 현지 진출 기회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현대건설이 도쿄 거점과 건설업 허가 추진, 글로벌 데이터센터팀 신설 등을 통해 수주 기반을 다지는 한편, 데이터센터를 넘어 원전·SMR 등 에너지 인프라로 확장하는 ‘에너지 패키지’ 전략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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