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감소세 지속

한국은행,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감소세 지속
위조지폐 지속 감소세

국내 유통 화폐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전년 동기보다 줄며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발견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41장으로, 고액권을 겨냥한 신규 위조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2026년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건수는 41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 지난해 하반기와 동일한 수준 기록.
  • 5천원권 위조지폐가 22장으로 최다였고, 5만원권 위조는 15장에서 5장으로 줄어 총 위조액은 47만3천원 집계.
  • 국내 유통 은행권 1억장당 위조지폐 0.6장 발견으로 UK 4,229장, 유럽연합 1,461장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

상반기 위조지폐 현황과 권종별 분포

한국은행이 7일 공개한 '2026년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대해 Seoul Economic Daily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통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41장으로 집계된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62장보다 21장, 33.9%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해 하반기와는 동일한 수준이다.

권종별로는 5천원권이 22장으로 가장 많고, 1만원권 11장, 5만원권 5장, 1천원권 3장 순으로 나타난다. 발견된 위조지폐의 액면금액 합계는 47만3천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만원 줄었다. 이는 5만원권 위조지폐가 지난해 상반기 15장에서 올해 상반기 5장으로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새롭게 확인된 위조 일련번호는 모두 12종이다. 5만원권과 1만원권이 각각 4종으로 가장 많고, 5천원권과 1천원권이 각각 2종으로 집계돼 신규 위조 시도가 상대적으로 고액권에 집중되는 흐름을 보여준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한다.

국제 비교와 단속 성과

국내 위조지폐 비중은 2019년까지 큰 폭으로 낮아진 뒤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간다.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유통 은행권 1억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6장으로, 지난해 기준 UK 4,229장, 유럽연합 1,461장, 캐나다 1,411장, 일본 8.6장보다 크게 낮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위조통화 유통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 이천경찰서에 총재 표창을 수여한다. 이천경찰서는 지난해 11월 편의점에서 받은 지폐가 이상하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탐문, 휴대전화 포렌식, 동선 추적 등을 거쳐 5만원권 위조지폐 20장을 만든 피의자 2명과 이를 건네받아 편의점 등 11곳에서 위조지폐 12장을 사용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출범 1년 만에 10건이 넘는 불공정거래 사건을 적발해 검찰에 통보하거나 고발했다고 전했다. 인력을 90명 규모로 확대하고 통신기록 요청 권한 부여, 포렌식·IT 연계 강화 등 조사·제재 수단도 보강해 자본시장 감시 체계를 촘촘히 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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