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 개발사 LigaChem Bio가 국가성장펀드 자금을 바탕으로 올해 최대 5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단계 진입을 추진하며 자체 임상 개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전임상 단계 기술이전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유망 파이프라인을 후기 임상까지 직접 개발해 자산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하이라이트
- LigaChem Bio secured 약 9500억원, including 국가성장펀드 5000억원, to advance 4~5 preclinical candidates into IND annually and strengthen later-stage development.
- Global 1상 및 2상 IND approvals for LCB02A and IND preparation for BCMA-targeting LCB43 indicate acceleration of proprietary ADC pipeline advancement in 2024.
- H2 2024 will see clinical results from licensed assets LCB14 and IKS03 by Iksuda, and LCB71 by CStone, with LigaChem Bio eligible for upfront and milestone payments if technology is sublicensed.
자금 기반의 임상 진입 확대
According to SeDaily, LigaChem Bio는 월요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Global R&D Day'에서 국가성장펀드 5000억원을 포함해 약 9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세진 LigaChem Bio 대표는 차별화된 ADC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진입을 가속하고 독자 개발을 통해 5개 이상의 2상 및 3상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ADC는 암세포를 표적하는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링커로 연결해 선택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설계된 치료제다. LigaChem Bio는 자체 링커 기술을 적용한 'ConjuAll'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총 15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누적 계약 규모는 9조6000억원이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전임상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 확대와 자체 후기 임상 개발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채제욱 상무는 매년 전임상 후보물질 4개에서 5개의 임상 진입을 추진하고,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기술이전 가치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Claudin 18.2' 표적 ADC인 'LCB02A'의 글로벌 1상 및 2상 IND 승인을 받았고, 3분기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B-cell maturation antigen', BCMA를 표적하는 'LCB43'도 베스트인클래스 약물 목표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기술이전 파이프라인 성과 주목
기술이전한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파트너사 Iksuda는 유방암 및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LCB14'의 1b상 중간 결과를 12월 발표할 계획이며, B세포 림프종 치료 후보물질 'IKS03'도 같은 달 1상 중간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CStone이 개발 중인 고형암 및 혈액암 치료 후보물질 'LCB71' 역시 올해 하반기 1b상 결과 공개가 예정돼 있다. 채 상무는 Iksuda나 CStone이 다른 글로벌 제약사에 제3자 기술이전을 진행할 경우, LigaChem Bio가 선급금과 마일스톤의 일부를 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구조는 자체 개발 확대와 기술이전 수익 가능성을 동시에 키우는 방식으로 해석된다.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는 충분한 현금을 확보한 기업이 초기 기술이전 의존도를 낮추고 후기 임상 역량을 내재화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D&D Pharmatech의 글로벌 파트너가 FAP 표적 PET 조영제 후보물질을 임상 2상에 진입시키며 회사의 특허 기반 수익화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후보물질은 직접 기술이전한 자산은 아니지만 기초 특허 권리 범위에 포함돼 계약 구조상 2상 진입 마일스톤 수취가 가능하고, PMI07 등 관련 파이프라인도 임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