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AI 항내성항암제 플랫폼 공개하며 2030년 기술이전 2건 목표 제시

오스코텍, AI 항내성항암제 플랫폼 공개하며 2030년 기술이전 2건 목표 제시
AI 항암제 혁신 공개

오스코텍이 항암제 내성 극복을 겨냥한 인공지능 기반 발굴 플랫폼을 공개하며 차세대 파이프라인 사업화 전략을 제시했다. 회사는 ACART 플랫폼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내성 표적과 후보물질을 확보해 2030년까지 2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하이라이트

  • 오스코텍은 2026 R&D 데이에서 AI 기반 항내성항암제 플랫폼 ACART를 공개하고 연구 인프라 및 인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 항암제 후보물질 OCT-598은 국내 임상 1a상 진행 중이며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b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 오스코텍은 ACART를 활용해 2030년까지 2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목표로 국내외 파트너십과 공동연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R&D 데이서 공개한 플랫폼 전략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오스코텍 2026 R&D 데이’를 열고 항내성항암제 플랫폼 ACART와 주요 연구개발 전략, 중장기 비전을 9일 공개했다. 2021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연구개발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자본시장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국내외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전략을 살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항내성항암제 후보물질 OCT-598, 신장 섬유화 치료제 프로젝트 OCT-648과 함께 ACART를 핵심 플랫폼으로 제시했다. 지난 5월 연구소 내 기반기술팀을 신설한 뒤 본격 추진에 들어간 ACART는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 획득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AI 기반 단일세포 이미지 분석과 시스템생물학 기술을 활용해 내성 형성 원인을 규명하는 구조다.

오스코텍은 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내성 표적과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관련 연구 인프라 확대와 전문 인력 보강도 병행할 방침이다. 국내외 파트너십과 공동연구를 넓혀 항내성항암제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파이프라인 진척과 투자 확대 계획

주요 후보물질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2022년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도입한 OCT-598은 EP2와 EP4를 동시에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후보물질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1a상을 진행 중이며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b상 진입도 준비하고 있다.

신장 섬유화 치료제 프로젝트 OCT-648은 선택성이 높은 NUAK1 저해제 기반 프로그램으로, 회사는 올해 하반기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할 계획이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최근 6개월 동안 아델-Y01, 덴피본티닙, 세비도플레닙 등 3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연구개발 선순환 구조를 강화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ACART 플랫폼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항내성항암제가 기존 항암 치료의 내성과 면역 회피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CART를 통해 차별화된 표적과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2030년까지 2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달성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국산 신약 생산액 증가 추세와 품목별 성과 격차를 다룬 우리 이전 보도에서는 2025년 국내 국산 신약 생산액이 7385억원으로 늘며 상업화 성과가 확대됐다고 정리했습니다. 다만 P-CAB 계열과 일부 항암제가 성장을 주도한 반면, 생산 감소 및 자진 취하 등으로 시장에서 밀려나는 품목도 늘어 제품별 격차와 시장 재편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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