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 DB 기반 TC지점 출범으로 보험 영업 채널 확대

삼성화재, 고객 DB 기반 TC지점 출범으로 보험 영업 채널 확대
삼성화재 TC지점 확대

삼성화재가 설계사에게 회사 보유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새 영업 조직 'TC(Total Consultant)지점'을 출범시키며 컨설팅형 보험 영업 강화에 나선다. 설계사는 3년간 총 720건의 고객 DB를 지원받고, 회사는 수도권·대전·부산에서 운영 중인 4개 지점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삼성화재는 TC지점 소속 설계사에게 3년간 총 720건의 고객 DB를 제공해 신규 고객 발굴 부담을 완화한다.
  • 회사 제공 DB와 단계별 교육, 디지털 상담 이력 관리, 콜 활동 지원비 등으로 설계사 영업 정착률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 현재 수도권 2곳, 대전 1곳, 부산 1곳의 TC지점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컨설팅 중심 보험 영업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고객 DB 지원과 교육 체계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개인 인맥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회사가 제공하는 고객 DB를 바탕으로 보장 분석과 상담 중심의 영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TC지점 소속 설계사는 등록 후 1년 차에 월 30건, 2년 차에 월 20건, 3년 차에 월 10건씩 모두 3년간 720건의 고객 DB를 지원받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설계사의 신규 고객 발굴 부담을 낮추고 상담과 보장 컨설팅에 더 집중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지원도 함께 강화한다. 보험 및 금융상품 기초 교육부터 고객 상담, 보장 분석, 컨설팅 실습까지 단계별 과정을 운영하고, 전문 슈퍼바이저의 현장 코칭도 제공한다. 자체 콜 영업 지원 플랫폼인 '김비서'와 고객 DB를 연계해 고객 관리와 상담 이력 관리도 디지털 방식으로 지원한다.

설계사의 초기 정착을 위한 지원 제도도 마련했다. 회사는 콜 활동 지원비와 성과 연계 수수료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국 확대와 보험 영업 구조 변화

삼성화재는 현재 수도권 2개 지점, 대전 1개 지점, 부산 1개 지점 등 모두 4개의 TC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는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지점을 전국 단위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모델은 보험 설계사의 영업 방식을 인맥 중심에서 회사 지원형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고객 접점 관리와 상담 이력 축적을 디지털화하면서 설계사의 생산성과 정착률을 높이는 채널로 키우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TC지점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컨설팅 영업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 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보험사들이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보험계약대출의 취급 기준을 잇달아 강화하는 흐름을 다뤘습니다. 당시 삼성화재를 포함한 주요 보험사들이 일부 대출 상품 신규 취급을 중단하거나 한도 조정을 검토하는 등 대출 공급이 보수적으로 바뀌고, 하반기 자본규제 변화가 이 같은 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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