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릴리 선급금 반영으로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한미약품, 릴리 선급금 반영으로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한미약품 2분기 호전

한미약품이 미국 Eli Lilly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유입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회성 선급금을 제외하면 북경한미 부진과 일부 주요 품목 성장 둔화가 이어져 하반기 본업 회복 여부가 실적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하이라이트

  • 한미약품이 2분기 릴리로부터 수령한 선급금 반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 하반기에는 에피스 등 공동판매 제품 본격화 및 계절성 제품 회복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와 차세대 후보물질 기술이전 기대감에 증권사들은 목표주가 71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하반기 제품 회복과 신약 모멘텀

서울경제에 따르면 증권가는 하반기 들어 실적 환경이 점차 개선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지난해부터 도입한 에피스, 페링, 테바, 베링거인겔하임 제품의 공동판매 효과가 본격화하고, 3분기 말 환절기 진입으로 북경한미와 국내 법인의 계절성 품목 매출도 회복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분기에는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로수젯 등 기존 제품 처방 확대와 한미정밀화학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3분기에는 선급금 기저효과로 단기 성장률이 둔화하더라도 본업 성장과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임상 2b상 결과와 차세대 비만 후보물질 HM17321, HM15275의 기술이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모두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만 원을 제시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미국 보스턴·케임브리지 바이오 클러스터가 한국계 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과 기술이전 성과를 키우는 핵심 거점으로 부상한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렉라자, 오름테라퓨틱 등 사례를 통해 누적 기술이전 성과와 현지 R&D·사업개발 네트워크의 의미를 짚었고,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을 포함한 국내 주요 제약사의 보스턴 진출 확대가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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