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U.S. 주식예탁증서, ADR 거래 개시를 앞두고 뉴욕 맨해튼에서 상장 기념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이번 공모는 외국 기업의 U.S. 증시 조달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국 기업의 해외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이라이트
- SK하이닉스는 149달러 공모가로 ADR을 상장해 265억달러를 조달, 외국 기업 U.S. 증시 역대 최대 자금 조달 규모에 도전한다.
- ADR 종목코드는 10일부터 'SKHYV'로 조건부 거래되며, 13일부터 'SKHY'로 정규 거래가 시작된다.
- 이번 상장은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와 U.S. 시장 내 높은 밸류에이션 가능성 부각으로 국내 투자자들과 시장에 긍정적 기대를 낳고 있다.
뉴욕 상장 일정과 조달 규모
매일경제에 따르면 매일경제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JP모건 본사 외벽에는 9일 저녁 LED 조명으로 태극기가 비춰지며 SK하이닉스 ADR 상장을 환영하는 연출이 진행된다. JP모건은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과 함께 이번 ADR 공모 주관사로 참여한다.SK하이닉스는 10일부터 종목코드 'SKHYV'로 조건부 거래를 개시하고, 13일부터는 'SKHY'로 정규 거래에 들어간다. 공모가는 149달러이며 ADR 상장을 통한 조달액은 265억달러로 제시된다.
이는 알리바바가 2014년 기록한 250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외국 기업의 U.S. 증시 조달액 기준 최대 규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뉴욕을 직접 찾아 기념식에 참석하고, 거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벨 타종 행사에도 나설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기업 밸류에이션 기대
이번 ADR 상장은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통로로 평가된다. U.S.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 평가를 받을 경우 국내 투자자에게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미국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U.S. 시장에서도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ADR 상장을 통해 U.S.에서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으면 한국 투자자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저희는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공모에서 ADR당 149달러로 약 265억달러 규모의 상장을 추진한다는 점과, 이 자금이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한 생산능력 확장에 활용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 또한 청약 흥행 기대와 함께 단기 기술적 지표는 혼조세를 보여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짚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