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hynix가 미국주식예탁증서, ADR 상장을 통해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미국 자본시장에서 투자자 기반 확대에 나선다. 이번 상장은 대규모 자금 조달과 함께 AI 메모리와 차세대 컴퓨팅 분야 협력 확대를 겨냥한 행보로 제시된다.
하이라이트
- SK hynix는 나스닥에 ADR을 주당 149달러에 1억7790만주 발행해 총 265억700만달러(약 40조원)를 조달한다.
- ADR 기초자산 신주는 6월 2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되며, 공모대금은 6월 14일 납입 예정이다.
- SK hynix는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AI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 기반 확대를 추진한다.
나스닥 상장 일정과 자금 조달 구조
According to 매일경제, SK hynix는 10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ADR 상장 기념 오프닝벨 행사를 열고 공식 거래를 시작한다.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곽노정 SK hynix 최고경영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다.SK hynix는 앞서 ADR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했다. 총 1억7790만주를 발행해 265억700만달러, 약 40조원을 조달한다. 공모대금은 14일 납입될 예정이며, ADR의 기초자산이 되는 보통주 신주는 29일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된다.
ADR은 해외 기업이 자국 증시 상장을 유지한 채 미국 증시에서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증서다. 현지 투자자는 해외 계좌 개설이나 환전 없이 미국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어 해외 기업의 투자 저변 확대 수단으로 활용된다.
AI 메모리 경쟁력과 글로벌 투자 확대
회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미국 자본시장에서 글로벌 투자자 기반을 넓히고 AI 핵심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 hynix는 AI 가속기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 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 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도 커진다.상장에 앞서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 지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로드쇼에서도 AI 메모리 시장 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는 이번 ADR 상장이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글로벌 AI·차세대 컴퓨팅 생태계와 협력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곽노정 CEO는 기념사에서 투자자와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며 혁신을 통해 메모리의 가능성을 넓히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가 있는 모든 곳에 함께하겠다고 말한다.
저희가 앞서 전한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공모는 ADR당 149달러를 기준으로 약 265억달러를 조달하는 초대형 딜로, 외국 기업의 미국 증시 조달 사례 중 최대 규모에 도전한다는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또한 거래 일정(조건부 거래 후 정규 거래 전환)과 함께, 이번 상장이 미국 시장에서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및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한 생산능력 확장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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