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 기대 커지며 1만1000선 전망 재부각

코스피 반등 기대 커지며 1만1000선 전망 재부각
코스피 반등 기대 재점화

최근 코스피가 고점 대비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두 달 전 반도체 쏠림을 경고했던 증권사 전망이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분석을 내놓은 애널리스트는 현재 지수대가 저점 구간에 가깝다며 단기 반등과 추가 상승 가능성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2026년 코스피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235%, 2027년은 30%로 반도체 업종 대형주의 모멘텀 지속 예상.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 및 전월 대비 모두 상승, 코스피 과도한 가격 조정 평가.
  • 2027년 3분기부터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밑돌며 투자 정점 논란 가능성 제기.

반도체 실적과 AI 투자 변수

서울경제에 따르면, 이 실장은 시장 일각에서 거론되는 반도체 순환매 전환론에 대해서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다. 반도체 순이익 추정치가 유지되고 있어 종목 간 이익 증가율 격차가 줄어드는 국면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코스피 순이익 증가율 예상치는 235%, 2027년은 30%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570%와 33%, SK하이닉스는 410%와 38%로 전망돼 반도체 대형주의 이익 모멘텀이 여전히 두드러진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빅테크의 인공지능 투자 둔화와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에 대해서도 아직 시기상조라는 진단을 내놨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의 전년 대비 투자 증가율이 올해 1분기 81%에서 3분기 9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2027년 3분기부터는 설비투자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밑돌며 투자 정점 통과 논란이 부각될 수 있다고 봤다.

이 실장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정점 통과와 자금 회수 우려가 존재하지만 이를 현시점에 반영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 및 전월 대비 모두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코스피가 과도한 가격 조정을 거쳤다고 판단하며, 현재의 과도한 비관론을 경계했다.

우리의 이전 보도에서는 국내 반도체주를 둘러싼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흐름이 둔화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전망 격차가 다시 커진 점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미국 내 메모리 공장 투자 요구와 레버리지 ETF 자금 쏠림이 맞물리면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위험 관리가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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