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소금융재단, 골목상권 밀착 대출 지원 확대

우리미소금융재단, 골목상권 밀착 대출 지원 확대
골목상권 대출지원 확대

우리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우리미소금융재단이 청년과 영세 소상공인을 겨냥한 현장 밀착형 포용금융을 넓히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을 직접 발굴하고 창업 이후 사업 안정화와 성실 상환자 사후 지원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하이라이트

  • 우리미소금융재단, 이달 초 서울지점을 중구 을지로에서 종로구 창신동 창신골목시장 인근으로 이전하며 골목상권 대상 대출 지원 강화.
  • 재단은 금융취약계층 및 청년층에 특화된 대출상품과 현장 방문 상담을 확대하며, 영업 기반 보강을 위한 사후 지원도 제공 중.
  • 전국 8개 지점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4개 지점 추가 개설 계획, 현장 인프라 확대를 통해 대출 및 자립 지원 규모 지속 확장 예정.

서울 창신동 거점으로 현장 발굴 강화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이달 초 서울지점을 중구 을지로에서 종로구 창신동으로 이전했다. 새 지점은 동대문역 인근 창신골목시장 입구에 자리 잡았으며, 소규모 점포와 고령 상인이 밀집한 지역에서 서민금융 수요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목적이다.

지점에서는 직원 2명이 전화와 방문 상담을 맡고 있으며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20건 안팎이다. 청년층 대상 생활·창업자금 상품인 청년미래이음대출이 처음 출시됐을 때는 하루 100여 명의 상담 신청이 몰리기도 했다.

재단은 지점 이전 이후 반경 2㎞ 내 시장과 골목상권을 조사하고 상인회와 접촉하며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있다. 기존 대출 이용자의 소개로 새 고객이 유입되는 사례도 이어진다. 정연기 우리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는 상인회와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 상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방문 상담도 병행한다. 재단은 금융취약계층자립자금 지원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와 협력하고, 지원 요건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취약계층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청년층에는 청년 커뮤니티와 취업 전문학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성실 상환자 지원과 전국 확장 계획

재단은 대출 실행 이후에도 성실 상환자의 사업 기반을 보강하는 사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업에 필요한 집기와 물품을 지원하는 새희망가게 사업을 시작했고, 첫 지원 대상 가운데 한 곳으로 창신시장에서 14년째 영업 중인 통닭집이 선정됐다.

이 점포는 재단에서 빌린 2000만 원을 연체 없이 상환해온 점을 인정받아 노후 집기를 교체했다. 청년미래이음대출을 통해 지난해 9월 야간 배달 전문점을 연 사례처럼, 재단은 운영 자금 지원에서 창업 안정화까지 연결되는 지원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현재 전국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4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재단은 서민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인프라를 확대해 대출 지원을 넘어 이용자의 안정적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 지원 규모와 방식을 계속 넓힐 계획이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의 서울지점 창신동 이전과 현장 발굴 강화에 대해 우리 매체는 앞서, 지점 이전 이후 반경 2km 내 시장·골목상권을 직접 조사하고 상인회·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지원 대상을 찾아 나서는 방식으로 전환한 점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새희망가게 사업 등 업종 맞춤형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하반기 추가 지점 개설을 통해 전국 지원망을 넓히겠다는 계획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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