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의 한국산 냉연강판 반덤핑 연례 재심 결과가 확정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대미 수출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두 회사는 반덤핑 마진 0%와 현금예치율 0%를 적용받고, 개별 심사를 받지 않은 일부 업체와 재심 대상 밖 업체는 기존 수준의 예치율을 유지한다.
하이라이트
- U.S. 상무부가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마진을 0%로 최종 확정해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적용한다.
- 개별 정밀심사를 받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반덤핑 관세 0%를 적용받는 반면, 아메리소스코리아·하나웰·KG스틸 3개사는 기존 2.28% 마진이 유지된다.
- 재심 대상에서 제외된 업체에는 기존 일괄 예치율 20.33%가 계속 적용되며,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출 현금예치율 0%로 부담이 크게 완화된다.
U.S. 재심 결과와 적용 범위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U.S.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대한 반덤핑 연례 재심에서 두 회사의 반덤핑 마진을 0%로 최종 확정한다.13일 현지시간 공개된 연방관보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U.S.에 수출된 한국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다. 냉연강판은 자동차 강판, 가전제품 케이스, 건축 자재 등에 쓰이는 제품이다.
연례 재심은 반덤핑 관세명령이 내려진 품목의 실제 수출 가격과 정상가격을 다시 비교해 세율을 실적 기준으로 재산정하는 절차다. U.S. 상무부는 지난 3월 예비판정 공개 이후 이해관계자들의 별도 이의 제기가 없어 당시 내용을 최종 판정으로 확정했다고 전한다.
철강업체별 비용 부담 차이
이번 재심은 2024년 10월 개시 당시 삼성전자, 삼성물산, SK네트웍스, 동국제강 등 약 40개 기업을 심사 대상에 올린다. 다만 U.S. 세관국경보호청(CBP) 통관 기록 확인 결과 이 가운데 35개사는 실제 대미 수출 실적이 없어 재심 대상에서 제외된다.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상무부의 개별 정밀심사를 거쳐 반덤핑 마진 0%를 적용받는다. 반면 개별 심사를 받지 않았지만 재심 대상에 포함된 아메리소스코리아, 하나웰, KG스틸 3개사는 기존과 같은 2.28% 마진이 적용된다.
향후 수출 물량에 대해 미리 납부하는 현금예치율도 회사별로 나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0%를 적용받지만 KG스틸 등 3개사는 2.28%를 계속 예치해야 하며, 재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철강 생산·수출업체에는 기존 일괄 예치율 20.33%가 유지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포스코(005490)의 주가 흐름과 함께, 자회사 자산 유동화를 재원으로 한 35~40% 공식 배당 정책 도입을 핵심 이슈로 다뤘습니다. 주주 환원 강화라는 긍정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당시 기술적 지표는 약세 압력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자산 유동화의 가시적 진전과 주요 저항선 돌파가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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