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운송 점유율 확대하며 한국향 시장 4년 연속 1위

HMM,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운송 점유율 확대하며 한국향 시장 4년 연속 1위
오렌지 운송 4년 1위

미국산 신선 화물 수입이 줄어드는 환경에서도 HMM이 한국향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운송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리퍼 컨테이너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과일뿐 아니라 체리, K-푸드, 수산물까지 고부가가치 화물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수익성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HMM은 2024년 한국 수입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운송 시장에서 42% 점유율, 3060TEU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오렌지 수입 물량 감소에도 HMM은 컨테이너 수급과 선박 일정의 안정적 관리로 리퍼 화물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HMM은 서아프리카 지선망 확대와 리퍼 기술을 활용해 K-푸드, K-코스메틱, 국내산 소형 고등어 등 신규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을 늘리고 있다.

오렌지 운송 점유율과 리퍼 경쟁력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HMM은 15일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4년 연속 가장 많이 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의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한국으로 수입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가운데 42%, 3060TEU를 HMM이 운송하며 이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HMM은 2023년 시장점유율 25%, 2380TEU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오렌지 수입 물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컨테이너 수급과 선박 일정 관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렌지 같은 신선 화물은 냉장·냉동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로 운송된다. 장기간 해상 운송 과정에서 신선도 유지가 중요해 관리 난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화물로 분류된다. HMM은 이 분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워싱턴 체리처럼 기존에 항공으로 실리던 고가 화물도 해상으로 안전하게 운송하며 국내 화주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서아프리카 지선망으로 품목 다변화

HMM은 리퍼 컨테이너를 활용한 수출 화물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K-컬쳐 확산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K-푸드와 K-코스메틱 제품도 활발하게 해외로 운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기반으로 새롭게 시작한 서아프리카 지선망을 통해 국내산 소형 고등어 수출 물량도 처리하고 있다.

소형 고등어는 국내 선호도가 낮지만 생선을 통째로 조리하는 아프리카 식문화에 적합하고, 북유럽산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현지에서 러시아산과 일본산보다 인기가 높다고 HMM은 설명한다. 회사 관계자는 리퍼 컨테이너 운송 기술 발전으로 최근 취급 품목이 다양해지고 변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신규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최근 국제 유가 급락으로 6월 한국 수입물가가 3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한 배경을 정리했습니다. 두바이유 가격 하락이 원유·나프타·벙커C유 등 에너지 품목 가격을 끌어내리며 수입물가를 낮췄지만, 중동 긴장 재확대에 따른 유가 반등 가능성으로 향후 기업 원가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