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5건 신규 지정으로 디지털화폐 결제·외국인 선불결제·공동대출 확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5건 신규 지정으로 디지털화폐 결제·외국인 선불결제·공동대출 확대
혁신금융 5건 신규 지정

금융위원회가 7월 15일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새로 지정하고 기존 7건의 지정 내용도 변경한다. 이번 조치로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기반 결제 실험의 범위가 넓어지고, 방한 외국인 결제 편의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접근성도 함께 개선된다.

하이라이트

  • 금융위원회는 디지털화폐 지급결제 테스트(2단계) 원활 추진을 위해 경남은행·아이엠뱅크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 KB국민은행 등 참여 '디지털화폐 예금토큰 지급결제 테스트(1단계)' 서비스는 송금 기능·사용처·사업범위가 확대되어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아진다.
  • 오렌지스퀘어·네이버파이낸셜의 외국인 선불결제, 카카오뱅크·부산은행의 공동대출 신사업 지정으로 관광·핀테크·중소기업 금융 접근성이 개선된다.

디지털화폐 테스트와 신규 서비스 지정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시스템 내 예금토큰 기반 지급결제 테스트(2단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은행과 아이엠뱅크를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새로 지정한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1,111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KB국민은행 등 7개 은행이 기존에 지정받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시스템 내 예금토큰 기반 지급결제 테스트(1단계)」의 지정 내용도 변경된다. 이에 따라 1단계보다 예금토큰 이용자와 사용처 범위가 확대되고, 기존 결제 기능에 더해 송금 기능이 추가되며, 사업 범위도 국고금 집행사업까지 넓어진다.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는 예금토큰 자동 입출금 전환, 생체인증 기능, 충분한 보유·송금 한도, 직접지급 방식이 추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조치로 디지털화폐 기반 지급결제 테스트의 활용성과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결제 편의와 중소기업 대출 접근성 개선

금융위원회는 오렌지스퀘어의 '무인환전기기와 앱을 이용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선불카드 서비스'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방한 외국인 대상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서비스'도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방한 외국인은 국내 본인확인 절차의 제약 없이 최대 100만원 한도의 선불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조치는 외국인 관광객의 현금 휴대와 환전 부담을 줄이고 국내 관광·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과 핀테크가 맞물린 결제 서비스 확대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수요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와 부산은행의 '공동대출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낮은 금리로 편리한 대출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희는 앞서 금융위원회가 2026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토스 등 8개 금융그룹을 지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토스가 빅테크 금융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제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그룹 단위의 리스크 관리와 감독이 전통 금융권을 넘어 플랫폼 계열까지 확대되는 흐름이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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