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권형택 신임 이사장 임명으로 AI·딥테크 지원 강화 추진

기술보증기금, 권형택 신임 이사장 임명으로 AI·딥테크 지원 강화 추진
기보, 신임 이사장 취임

기술금융 지원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새 수장을 선임하며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략 재정비에 나선다. 권형택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6년 7월 15일부터 2029년 7월 14일까지 3년이며, 민간 금융과 공공기관 경력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산업 지원 확대가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

하이라이트

  • 기술보증기금이 6월 15일 권형택 전 HUG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해 정책금융과 기술지원 연속성 강화에 나섰다.
  • 권형택 이사장은 AI·딥테크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지원 확대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에 기술보증기금 역할을 강조했다.
  • 이번 인사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사업화·기술거래 지원이 벤처 및 중소기업 자금조달과 성장 기반 확대에 영향력 커질 전망이다.

신임 이사장 임명과 경력 배경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은 15일 신임 이사장에 권형택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술보증과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을 맡는 기관의 향후 운영 방향과도 맞물린다.

1968년생인 권 이사장은 대구영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우리은행 투자금융본부와 HSBC 상무, HUG 대표이사를 지냈고, 최근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기술보증기금은 권 이사장이 민간 금융과 공공기관을 두루 거치며 금융과 공공서비스 분야 전문성,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조직 운영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와 정책 방향

권 이사장은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등 미래 전략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한국이 글로벌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술보증기금이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보증뿐 아니라 기술사업화, 인수합병(M&A), 기술거래, 기술보호 등 혁신성장 지원을 한층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정책금융과 기술지원 기능을 결합한 기관 운영의 연속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AI와 딥테크 중심의 산업 육성 기조 속에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사업화, 거래 지원이 벤처와 중소기업 자금 조달 및 성장 기반 확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희가 앞서 전한 금융위원회의 2026년 상반기 금융정책 성과 및 구조개혁 방향 정리에서는 정책금융을 통해 첨단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겠다는 기조가 핵심으로 제시됐습니다. 국민성장펀드의 신속 승인 실적과 함께, 하반기에도 자금 공급과 심사 집행을 강화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대응과 산업 지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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