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월세 강세 지속, 평균 월세 100만원 근접

서울 오피스텔 월세 강세 지속, 평균 월세 100만원 근접
서울 오피스텔 월세 상승

아파트 매매와 전세 부담이 커지면서 오피스텔 임대료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월세 오름폭이 더 가팔라지며 100만원 이상 월세 거래도 상반기에 늘어 세입자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2026년 2분기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0.71% 상승, 평균 월세는 81만1000원, 서울은 94만9000원으로 100만원에 근접.
  • 서울 오피스텔 월세 신규 거래 중 100만원 이상 사례가 상반기 5660건으로 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81%, 대전 8.11%로 최고, 서울은 5.08%로 최저 기록.

2분기 가격 흐름과 거래 지표

매일경제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직전 분기보다 0.30%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0.09% 상승, 월세가격은 0.71% 상승했다.

매매시장은 전국 기준 하락세를 이어가지만 낙폭은 지난 분기 -0.41%에서 다소 줄었다. 서울은 교통망이 우수한 도심 역세권과 거주 여건이 양호한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0.24% 올라 상승폭이 확대된다. 경기와 인천도 각각 -0.50%, -0.53%로 하락했지만 직주근접 단지를 중심으로 대기 수요가 살아나며 낙폭을 줄인다. 반면 지방은 신규 아파트 공급 과잉과 매물 누적 영향으로 0.71% 하락한다.

임대차 시장에서는 전세가격이 지난 분기 -0.09% 하락에서 이번 분기 0.09% 상승으로 돌아선다. 아파트 전세 매물 부족 영향으로 서울 0.40% 등 수도권 0.17% 상승세가 나타나고, 경기도도 하락세에서 0.07% 상승으로 전환된다. 월세시장은 더 강한 흐름을 보이며 전국 상승률이 전 분기 0.66%에서 0.71%로 높아진다.

서울 임대 부담 확대와 비아파트 수요

서울은 대학가와 주요 업무지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배후 수요가 이어지며 오피스텔 월세가 0.90% 상승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올해 상반기 서울 오피스텔 월세 신규 거래 가운데 임대료 100만원 이상 건수는 5660건으로, 전기 5115건보다 약 11% 늘고 지난해 상반기 4414건보다 28% 증가한다.

반기 기준 추이를 보면 100만원 이상 오피스텔 월세 거래는 2022년 상반기 1223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올해 6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2085만원이며 서울은 2억8110만원으로 가장 높다. 전국 평균 월세 보증금은 1657만원, 평균 월세는 81만1000원이고, 서울 평균 월세는 94만9000원으로 100만원에 근접한다.

경기도는 광역교통망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월세가 0.76% 상승한다. 인천과 지방은 각각 0.52%, 0.43% 오르지만 계절적 비수기와 노후 단지 약세로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토론회에서 비아파트 공급 정상화를 위해 사업의 미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실거래 기준 임대 투자 지표도 강세를 보인다.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81%이며 대전이 8.11%로 가장 높고 서울은 5.08%로 가장 낮다. 전월세전환율은 전국 평균 6.62%, 전세가율은 86.04%로 집계된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6 대한민국 경제」 발간 소식에서 우리는 국내 경제구조와 경제정책을 주요 지표·정책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점을 짚었습니다. 또한 ‘경제의 이해-주요 경제지표-주요 경제정책’ 3부 구성과 국제비교 지표 포함 등으로 최신 경제 흐름과 제도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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