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S&D는 중소규모 주택 시공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앞세워 정비사업과 시니어 주택 분야에서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GS건설 자회사인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3876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건축·주택 수주 목표도 높여 잡고 있다.
하이라이트
- 자이S&D는 2023년 최초 연간 건축·주택 수주 1조 원 돌파 후 2024년 목표를 1조6000억 원, 내부적으로 2조 원까지 상향했다.
- 구조설계 도면 교차 검토, 현장 구조 설계사 직접 참여, 외부 전문기관 마감 점검 등 품질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했다.
- 시니어 주택사업 확대를 위해 KB골든라이프케어 출신 안상봉 영입, 라이프케어 밸류체인 구축 등 운영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품질 관리와 정비사업 확장 전략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본삼 자이S&D 대표는 건설사의 경쟁력이 단순 시공을 넘어 공간의 지속 운영 능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구 대표는 2024년 11월 자이S&D로 자리를 옮긴 뒤 정비사업 수주 확대와 품질관리 체계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자이 르네와 자이 엘라 브랜드를 앞세운 자이S&D는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건축·주택 수주 1조 원을 넘겼고, 올해 수주 목표를 1조6000억 원으로 높였다. 회사는 마포구 망원동 6·7구역 모아주택 사업에 이어 최근 신촌역 인근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서울 도심 정비사업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구 대표는 올해 정비사업 수주 흐름을 반영해 내부적으로 건축·주택 수주 목표를 2조 원으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구조설계 도면을 다른 구조설계사가 다시 검증하는 교차 검토 체계를 도입했고, 올해부터는 구조 공정에도 현장 구조 설계사가 직접 참여해 검측을 진행하고 있다. 마감 품질 점검도 내부 점검 대신 외부 전문기관이 101개 항목 기준으로 수행한다. 구 대표는 값비싼 자재나 특화 시설보다 안전과 시공 품질이 주거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하자 보수보다 하자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이S&D는 서울 시내 모아주택과 역세권 정비사업 등 약 200개 후보지를 검토해 우선 진출 지역을 선별한 뒤 인접 사업지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포, 용산, 여의도 등에서 먼저 교두보를 확보해 자이 르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또 구 대표 취임 직후 전 직원 보고 체계를 AI 기반 업무툴인 노션으로 바꾸고 종이 결재를 없애는 등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조직 개편도 병행하고 있다.
시니어 주택과 운영 서비스 확대
자이S&D는 축적한 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주택사업을 핵심 성장 분야로 보고 있다. 구 대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도심 곳곳에 소규모 시니어 시설이 주거와 결합하는 에이지 믹스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회사는 용인 동백지구에서 1000가구 규모 실버주택 스프링카운티 자이를 8년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노인복지주택, 주간보호센터, 요양시설를 잇는 라이프케어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에서 시니어 사업을 맡았던 안상봉 부문장을 영입해 운영 전문성도 강화했다.
구 대표는 금융사들이 자본력과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을 확대하는 반면, 자이S&D는 개발부터 시공, 시설관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아우를 수 있는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사의 역할이 개발과 시공에 머무르지 않고 사람들의 삶을 오래 책임지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개발과 시공, 시설관리, 운영을 하나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확산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와 자율무기·항공우주·조선 등 전략 제조업 전반의 재편을 촉진하며,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AI, 유·무인 체계, 위성·통신, 전력 인프라를 연결하는 ‘통합형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내고, 생태계 연결성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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