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SS 시장, 3차 중앙계약 입찰 앞두고 수주 경쟁 격화 전망

국내 ESS 시장, 3차 중앙계약 입찰 앞두고 수주 경쟁 격화 전망
ESS 입찰 수주전 격화

정부가 9월 예정된 3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준비에 들어가면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수주전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약 1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첫 인공지능(AI) 기반 배전망 ESS 구축과 맞물려 향후 시장 주도권을 가를 분기점으로 주목된다.

하이라이트

  • 전력거래소가 9월 사업 설명회 이후 3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개시하며, 발주 규모는 약 1조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 정부는 2030년까지 ESS 700MW 구축 및 재생에너지 1GW 추가 계통연결 목표를 밝혀 관련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 3차 입찰에서 국내 배터리 3사는 대형 수주를 노리고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9월 설명회 이후 입찰 절차 본격화

매일경제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9월께 사업 설명회를 연 뒤 3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발주 규모는 2차 사업과 비슷한 1조원 안팎으로 전망되며, 배터리 업계는 이번 사업을 대형 수주 기회로 보고 있다.

ESS 중앙계약시장은 정부가 장기 계약을 통해 ESS 사업자의 수익을 보장하는 구조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의 잉여 전력을 저장한 뒤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에 공급해 계통 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시장 주도권 분수령

태양광과 풍력 비중이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전력망용 ESS 투자 확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변전소와 송배전망을 새로 짓는 대신 ESS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를 줄이고 계통 접속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정부 목표는 2030년까지 ESS 700MW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1GW를 추가로 계통에 연결하는 것이다. 이번 3차 입찰에서도 국내 배터리 3사가 각자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앞세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전 등 안정적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또한 AI가 산업과 안보 영역 전반에서 경쟁 구도를 바꾸며 국내 기업들이 전력 인프라를 포함한 통합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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