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인가구 N잡 확산과 공격적 투자 성향 제시

KB금융, 1인가구 N잡 확산과 공격적 투자 성향 제시
N잡러 투자 트렌드

한국 1인가구에서 본업 외 부업을 병행하는 이른바 N잡러 비중이 크게 늘며 금융과 주거 선택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부업 수입을 여유자금과 비상자금으로 축적하고, 주식·ETF 등 위험자산 투자와 내 집 마련 의향도 함께 높아지는 흐름이다.

하이라이트

  • 예·적금 비중은 28.3%로 2년 전보다 7.8%포인트 감소, 주식·ETF 비중은 21.1%로 6.1%포인트, 가상자산은 3.5%로 1.3%포인트 증가했다.
  • 대출을 통한 투자 경험 비중이 2024년 28.8%에서 34.0%로 높아졌고, 향후 1년간 국내 주식·ETF 가입 의향은 42.1%로 가장 높다.
  • 월세 비중이 48.8%로 절반에 근접하며 전세는 23.4%로 6.6%포인트 줄었고, 무주택 1인가구의 주택 구입 의향은 61%로 상승했다.

투자 성향과 주거 선택 변화

Maeil Business Newspaper에 따르면, 금융자산 운용에서는 예금과 적금 비중이 줄고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진다. 예·적금 비중은 28.3%로 2년 전보다 7.8%포인트 감소한 반면 주식·ETF 비중은 21.1%로 6.1%포인트, 가상자산은 3.5%로 1.3%포인트 증가한다.

대출 보유자의 투자 경험도 확대된다. 대출을 통한 투자 경험 비중은 34.0%로 2024년 28.8%보다 높아졌고, 향후 1년 안에 가입 의향이 가장 높은 상품은 국내 주식·ETF로 42.1%를 기록한다. 다만 조사가 2월 25일부터 3월 23일까지 진행돼 최근 코스피 급락 이후 투자심리는 반영하지 못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한다.

주거 형태에서는 월세가 가장 보편적인 선택으로 나타난다. 전세 거주 비중은 23.4%로 2년 전보다 6.6%포인트 줄었고, 월세 비중은 48.8%로 늘어 절반에 가까워진다. 자가 비중도 23.8%로 소폭 상승해 전세를 거치기보다 오피스텔이나 빌라 등을 곧바로 매수하는 흐름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무주택 1인가구의 주택 구입 의향은 61%로 2년 전보다 높아졌으며, 20대와 30대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난다. KB금융 경영연구소는 1인가구가 특정 세대에 국한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생애 어느 시점에서나 마주할 수 있는 삶의 형태라고 보고, 이번 자료가 관련 서비스 설계와 공공·민간 정책 논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희가 앞서 전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전셋값 동반 상승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논의에서는 75주 연속 상승 흐름 속에 주택금융, 대출 규제, 세제 개편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무주택자·생애최초 구입자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 요구와 1가구 1주택자 세 부담 조정, 양도소득세 완화·차등 과세 검토가 함께 거론됐고,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 움직임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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