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경기 상황과 현장 애로를 점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특화 신용평가 도입과 대규모 자금 공급, 채무조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 금융위원회는 8월 31일부터 9개 은행이 시범운영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 도입을 확대해 연말까지 은행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은 추석 연휴 전후로 소상공인 등에게 총 102.6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 중이다.
- 금융당국은 성실상환자 대상 채무감면 및 상환 유예 사유 확대 등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통인시장 방문과 지원 방안 설명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9월 21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고기, 한과, 송편 등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로부터 최근 전통시장 경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금융위가 추진 중인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이 위원장은 8월 31일 9개 은행이 시범운영을 시작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SCB도 소개했다. 금융위는 매출, 업종, 상권 분석 등 비금융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에게 대출 승인, 한도 상향, 금리 인하 등 추가 혜택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참여 은행이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명절 자금 공급과 채무조정 지원
금융당국은 추석 연휴 전후 금융권의 자금 공급 확대 계획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총 102.6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성실상환자 대상 채무감면 혜택과 상환 유예 사유 확대를 통한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금융시장 참여자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지원과 금융권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촉구하며, 내수 부진 속에서 지역 소비가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임대료·인건비·원자재비·금융비용 상승으로 체감 수익이 줄어든 현실을 짚고, 생존부터 재기까지 이어지는 정책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 필요성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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