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베트남과 원전·첨단산업 협력 논의

산업부, 베트남과 원전·첨단산업 협력 논의
한-베 원전 협력 논의

한국과 베트남이 교역·투자 관계 확대와 첨단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정부 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논의는 베트남의 원전 협력 대상국 선정과 맞물려 우리 기업의 닌투언2 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하이라이트

  • 산업부는 9월 30일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서울서 만나 원전 및 첨단산업 분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김정관 장관은 닌투언2 원전사업 추진 현황, 향후 절차, 기술 교류와 인력양성 등 양국 상호 관심 사항을 베트남 측에 설명하였다.
  • 산업부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원전뿐 아니라 반도체·AI 등 첨단 제조업까지 경제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수주 지원을 밝히며 시장 기대를 높였다.

정부 간 협의 범위와 논의 내용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9월 3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부 하이 꾸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와 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꾸언 장관은 원자력 연구개발, 인력양성, 원자력 안전규제 등을 담당하며 원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심의하는 국가평가위원회 위원이다. 이번 면담은 향후 베트남의 협력 대상국 선정 논의와 관련해 정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라고 산업부는 설명하였다.

김 장관은 반도체와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베트남의 산업 고도화와 2045년 고소득 국가 도약을 위해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위한 양국 간 원전 건설 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원전 수주 지원과 산업 협력 파급효과

김 장관은 원전 발주국과의 협력 경험을 소개하고 기술 교류와 인력양성 등 상호 관심 사안을 꾸언 장관과 논의하였다. 이와 함께 닌투언2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절차, 해외 협력국들과의 협력 동향도 공유하였다.

산업부는 이번 면담이 원전뿐 아니라 첨단 제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의 닌투언2 원전사업 참여가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 차원의 원전사업 수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우라늄 농축시설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며, 해외 공급망에 의존하는 원전 연료 조달 구조를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국내 생산 전환 시 비용 절감과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한편, 인허가 절차 등 제도 정비가 상업용 구축의 선결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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