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글로벌 금융그룹과의 면담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에 따른 금융권 리스크와 대응 방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서울과 부산의 국제금융센터지수 순위 상승을 배경으로 한국의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 전략과도 맞물린다.
하이라이트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12일 SC그룹 임원들과 금융산업 AI 전환에 따른 리스크와 안전한 AX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2026년 9월 서울 7위, 부산 22위로 한국 금융허브 경쟁력이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 SC그룹은 한국의 IT 및 디지털 역량, 산업 기반을 글로벌 금융허브 성장 요인으로 평가하며 한국 금융산업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 의사를 밝혔다.
금융 AX 전환과 리스크 대응 논의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국 Standard Chartered 그룹의 Manus Costello 최고재무책임자와 Jason Forrester 최고위험책임자를 만나 AI 등 기술혁신에 따른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와 새로운 리스크 요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금융위원회가 밝혔다.양측은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AX가 빨라지는 과정에서 잠재 위험을 고려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X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이번 면담은 기술혁신이 금융산업의 운영 방식과 위험관리 체계를 동시에 바꾸는 가운데, 정책당국과 글로벌 금융회사가 공통 인식을 확인한 자리로 해석된다.
글로벌 금융허브 육성 방향과 한국 시장 평가
양측은 한국의 글로벌 금융허브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국은 2026년 9월 발표된 국제금융센터지수, GFCI에서 서울 7위, 부산 2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금융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SC그룹은 한국이 대규모 수출 및 산업 기반, 지속 성장 중인 자본시장, 세계적 수준의 IT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할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월 발표한 제7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을 위한 제도와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하였다. 또 글로벌 금융회사의 경험과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SC그룹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그룹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금융권을 겨냥한 AI 에이전트 기반 웹쉘 침투 시도가 탐지되면서, AI가 외부 노출 자산 탐색과 정찰을 자동화해 공격 속도와 범위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당시 iM뱅크 사례는 정보 유출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취약점 패치와 함께 실시간 침입 탐지 및 내부 확산 차단 등 상시 보안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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