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부스트, AI 팩토리 사업 확대 추진, 글로벌 서버 500MW 구축 구상

망고부스트, AI 팩토리 사업 확대 추진, 글로벌 서버 500MW 구축 구상
AI 팩토리 글로벌 확대

DPU 개발 스타트업 망고부스트가 AI 추론 플랫폼을 공개하고 자체 서버 운영을 기반으로 한 AI 팩토리 사업을 핵심 축으로 내세운다. 회사는 서울 강남에 1MW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며, 한국과 U.S.를 포함한 거점에서 내년까지 총 5MW 확보를 추진한다.

하이라이트

  • 망고부스트는 API 기반 AI 추론 플랫폼 '망고 인퍼런스'를 출시하며, 경쟁사 대비 수십 %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회사는 2025년 1분기까지 서울 강남구에 1MW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한국과 U.S. 등 5MW급 데이터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 AMD와의 GPU 공급 로드맵에 따라 서버를 확대하고, 한국·U.S.·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500MW 규모 AI 서버 구축을 검토 중이다.

AI 추론 플랫폼 출시와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새 사업 방향과 AI 인프라 계획을 발표한다.

이날 공개된 '망고 인퍼런스'는 API 방식으로 GLM 5.2 및 5.3, 미니맥스 M3, 키미 K3, 딥시크 V4 등 5개 대규모언어모델을 호출해 AI 추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망고부스트는 자체 개발한 DPU와 LLM 추론 최적화 소프트웨어 'LLM 부스트'를 활용해 기존 AI 추론 플랫폼보다 비용 대비 성능 경쟁력을 확보한다고 설명한다. 김 대표는 경쟁 서비스 대비 가격을 수십 % 낮게 책정했다고 말한다.

회사는 동시에 주력 사업을 AI 팩토리로 재편하는 청사진도 내놓는다. 망고부스트가 구상하는 AI 팩토리는 자사가 설계한 AI 컴퓨팅 서버를 직접 운용하면서 망고 인퍼런스를 가동하는 사업 모델이다. 이를 위해 서울 강남구 데이터센터 일부를 임차해 1MW 규모 시설을 구축 중이며, 해당 구축은 내년 1분기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AMD 협력과 해외 확장 구상

망고부스트는 내년까지 한국과 U.S. 등에서 총 5MW 규모 데이터센터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한다. 이 데이터센터에는 AMD GPU를 탑재한 망고부스트 서버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 대표는 AI 팩토리 사업에서 AMD가 핵심 파트너로 직간접 참여할 것임을 시사한다. 그는 이미 AMD와 수만 장 단위 GPU 공급 로드맵을 세웠고, 5M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은 자체 재원으로 감당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또 그 이상의 사업 확대를 위한 재무 계획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인다.

회사는 한국을 넘어 U.S.,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망고부스트의 AI 서버를 500MW 규모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구상이 현실화하면 국내 DPU 스타트업이 자체 AI 서비스 플랫폼과 인프라 운영을 결합해 글로벌 AI 연산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사례가 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네이버클라우드가 베트남 IT 기업 FPT와 협력해 APAC 시장에서 AI 팩토리와 GPUaaS 공동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다뤘습니다. 양사는 GPU 인프라·클라우드 기술·고객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업 고객의 AI 도입 부담을 낮추고, 대규모 학습·추론에 필요한 인프라 제공부터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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