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더현대 앱 계좌결제 도입으로 임베디드 금융 확대

KB국민은행, 더현대 앱 계좌결제 도입으로 임베디드 금융 확대
더현대 앱 간편결제

유통 플랫폼과 은행 서비스를 결합하는 임베디드 금융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 앱에서 계좌 기반 간편결제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고객은 별도의 은행 앱 실행 없이 더현대 앱 안에서 국민은행 계좌로 상품 대금을 바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하이라이트

  • KB국민은행은 현대백화점그룹과 손잡고 더현대 앱에서 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 현대백화점그룹의 H포인트 적립 및 우대금리 혜택 등 금융·유통 멤버십 결합으로 이용 빈도와 체류시간 확대를 노리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외부 유통·비금융 플랫폼과 임베디드 금융 제휴를 본격화하면서 업계 내 계좌 결제·멤버십 통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더현대 앱 결제 서비스 추진 배경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1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더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국민은행 계좌로 상품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은행 앱으로 별도 이동하지 않고 유통 플랫폼 안에서 바로 결제를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사업은 KB금융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당시 양측은 제휴 파킹통장 출시와 계좌 간편결제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국민은행 계좌를 활용한 결제에 현대백화점그룹의 H포인트 적립과 우대금리 혜택 등을 결합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단순 결제를 넘어 금융 혜택과 유통 멤버십을 함께 묶어 고객 체류시간과 이용 빈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외부 플랫폼 제휴 확대와 업계 영향

국민은행은 비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베디드 금융 사업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출시했고, 스타벅스 앱에서 간편결제 시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KB별별통장'도 대표적인 제휴 사례로 꼽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별별통장과 같은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플랫폼에서도 국민은행 계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이 자체 앱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유통과 생활 플랫폼으로 접점을 넓히면서, 계좌 결제와 멤버십 혜택을 결합한 제휴 모델 경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매체는 앞서 더현대 서울이 방한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항·호텔로 짐과 쇼핑 물품을 보내는 ‘러기지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전했습니다. 굿럭컴퍼니와의 제휴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고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외국인 방문객·매출 증가세에 맞춰 쇼핑 동선 부담을 줄이려는 전략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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