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대상 소액대출 제도인 미소금융이 대규모 재원 확충과 신규 참여기관 유치를 계기로 운영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는 삼성과 NH농협금융, 신한금융,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이 참여하며, 농촌과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겨냥한 특화 상품도 연내 순차적으로 준비된다.
하이라이트
-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삼성 등 7개 금융사와 함께 2026년까지 총 8,000억원 규모 미소금융 재원 조성 협약 체결.
- NH농협금융, 연내 NH미소금융재단(가칭) 설립 후 농촌 금융취약계층을 중점 지원하는 미소금융 사업에 본격 참여.
- 각 미소금융 재단, 상환 우수자 자산형성 지원·청년 라이더 저금리 대출 등 취약계층 맞춤형 상품 출시 예정.
재원 확충과 참여기관 확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인용한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7개 기업 및 금융기관과 총 8,000억원 규모의 미소금융 재원 기부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재원은 2026년 기준 삼성 2,000억원, NH농협금융과 신한금융,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이 각각 1,000억원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당국은 이를 통해 미소금융의 공급 여력을 키우고, 풀뿌리 금융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NH농협금융지주는 미소금융 사업 참여 협약도 체결한다. NH농협금융은 연내 NH미소금융재단(가칭)을 설립해 농촌 지역의 금융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미소금융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취약계층 맞춤형 상품과 현장 체계 강화
각 미소금융 재단은 운영계획과 특화상품 출시계획을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재단별로는 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이용자에 대한 자산형성 지원, 청년 라이더 대상 저금리 대출, 영농자금 대출 등 취약계층 수요에 맞춘 상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금융당국은 미소금융의 정체성을 풀뿌리 금융에 두고 전달체계와 현장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무게를 싣고 있다. 향후에는 미소금융 협의체를 신설해 주요 현안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대출금리 추가 인하 논의에 대해 우리 매체는 국정감사에서 나온 요구와 관계기관의 협의 상황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당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대출금리가 인하됐음에도 예탁금리 상승 등으로 부담이 남아 추가 인하 필요성이 제기됐고, 실제 집행률이 배정액에 못 미친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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