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웃돌아 거래

엠에스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웃돌아 거래
엠에스바이오 상장 급등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 엠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넘겼지만 상장 직후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시초가 대비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라이트

  • 엠에스바이오가 6월 22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7,800원 대비 74.49% 오른 13,610원에 거래된다.
  • 2023년 엠에스바이오는 매출 237억8,700만 원, 영업이익 85억5,8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2.9% 증가했다.
  • 상장 자금은 충북 오창 신공장, 생산설비 확대, 미국·베트남 등 해외 거점 확보와 신규 제품 임상·상용화에 투입된다.

상장 첫날 주가 흐름과 공모 흥행

서울경제가 한국거래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엠에스바이오는 22일 오전 9시 22분 기준 공모가 7,800원 대비 74.49% 오른 1만3,610원에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의 두 배가 넘는 1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상장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초가 대비 하락률은 약 15%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희망 공모가 밴드 6,800원에서 7,800원 상단인 7,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신청 물량 기준으로 기관투자자 30.6%는 상장 후 최소 15일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이는 9월 이후 코스닥 공모를 마친 기업들 가운데 멜콘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상장 직후 변동성은 나타나고 있지만, 공모 단계에서는 기관 수요가 비교적 견조했다는 점이 확인된다.

실적 기반과 상장 자금 활용 계획

2015년 설립된 엠에스바이오는 인체조직과 생체소재를 활용해 피부와 뼈 등의 재생을 돕는 의료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조직 재생과 복원이 필요한 의료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237억8,700만 원, 영업이익 85억5,8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4년 59억9,000만 원 대비 약 42.9% 증가했다.

엠에스바이오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충북 오창 신공장 건설, 생산설비 확대, 해외 사업 기반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거점을 넓히고 신규 제품의 임상과 상용화를 추진해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편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 넘게 급락했던 엘리스그룹은 전 거래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9만2,300원까지 오르며 상장 후 처음으로 공모가 9만500원을 웃돌기도 했지만,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8만9,4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저희가 이전에 다룬 국내 증시 급락과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슈에서는 미국발 금리 충격과 AI 인프라 부채 리스크가 겹치며 코스피·코스닥 낙폭이 장중 크게 확대된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와 반도체 대형주 급락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이후 주요 실적 발표 등 이벤트가 단기 변동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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