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시가단일가 도입으로 첫 거래 시간 조정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시가단일가 도입으로 첫 거래 시간 조정
넥스트레이드 시가 변경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1월 18일부터 프리마켓 개장 방식을 바꾸며 첫 거래 시점을 오전 8시 2분으로 늦춘다. 개장 직후 소량 체결만으로 시초가가 급격히 왜곡되는 문제를 줄이고 가격 안정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하이라이트

  • 넥스트레이드는 2025년 1월 18일부터 프리마켓 시가단일가 도입 등 시스템 개편을 진행한다.
  • 개장 후 첫 2분간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한 뒤, 이후 접속 매매 방식으로 전환한다.
  • 시초가 왜곡 방지와 시장 안정성 강화를 위해 10% 이상 급등락시 2분간 주문을 모으는 정적 VI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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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도입 일정과 거래 방식 변경

서울경제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최근 이 같은 시스템 개편 일정을 거래 참가 증권사들에 안내했다. 회사는 12월 14일 테스트 시스템에 먼저 적용한 뒤 내년 1월 1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프리마켓은 오전 8시부터 매수·매도 주문의 가격이 맞으면 즉시 체결되는 접속 매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편 이후에는 개장 후 첫 2분 동안 접수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한 뒤, 이후 접속 매매로 전환한다.

초기 가격 왜곡 완화와 시장 안정성 강화

이번 개편은 개장 초반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극소량 거래만으로 시초가가 상한가나 하한가 수준에 형성되는 왜곡을 막기 위한 조치다. 앞서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1주 거래만으로 하한가를 기록한 사례가 대표적인 배경으로 거론된다.

넥스트레이드는 가격 안정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14일 기준 가격 대비 10% 이상 급등락하는 가격에 체결될 상황에서 2분간 주문을 모으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 VI도 도입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세부 운영 방안을 금융 당국과 협의 중이라며, 기존 거래 시간 내에서 매매 방식만 바꾸는 만큼 전체 운영 시간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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