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은 주식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투자정보를 얻기 위해 찾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초보 투자자가 종목에서 이슈와 시장으로 관심을 넓히는 흐름에 맞춰 정보 제공 구조를 재설계하고, 연내 실적 분석 관련 AI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토스증권은 9월 말 기준 실시간 이슈 누적 이용자 312만 명, AI 시그널 월평균 이용자 150만 명을 기록했다.
- 올해 1월 출범한 AI 트라이브는 시장 탭 신설, 애널리스트 인력 보강 등으로 AI 투자정보 서비스의 범위와 정확성을 강화했다.
- 연내 기업 실적 정보와 어닝콜 결합 등 초보자 친화적 AI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며 초개인화 투자정보 플랫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1 600+명의 현지 거래자가 지난 3개월 동안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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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보 서비스 확대 전략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왕현민 토스증권 AI 트라이브 프로덕트 오너는 21일 인터뷰에서 투자자의 이용 동선에 맞춰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출범한 AI 트라이브는 토스증권의 대고객 AI 서비스를 전담하며, AI 시그널과 어닝콜, 실시간 이슈 등을 내놓았고, 올해 들어 애널리스트 출신 인력도 보강해 금융 분석 역량을 높이고 있다.서비스 변화의 출발점은 투자자의 실제 질문이었다. 보유 종목에 뚜렷한 악재가 없는데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를 묻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개별 종목 중심의 AI 시그널에서 주요 뉴스를 묶어주는 실시간 이슈로 범위를 넓혔다. 이달 14일에는 지수와 업종별 등락, 외국인과 기관 수급을 담은 시장 탭도 새로 도입했다.
정보 범위도 기존보다 넓어지고 있다. 종전 종목 순위가 토스증권 이용자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했다면, 새 시장 탭은 시장 전체 거래를 기준으로 흐름을 보여준다. AI 시그널에는 수급 데이터도 반영해 뉴스나 공시가 없어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흐름을 설명하도록 했다.
체류 시간과 정확성 중심의 경쟁력
왕 PO는 거래 실적보다 투자자가 정보를 얻기 위해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지를 핵심 지표로 보고 있다. 증권사 간 AI 기능 차별화가 줄어들수록 고객의 장기 체류와 재방문이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으로, 회사는 초보자도 활용할 수 있는 투자정보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 체계도 운영 중이다. AI 트라이브는 수급과 공시, 자사주 매입처럼 주가 변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유형화한 정답 데이터, 이른바 골든셋을 구축해 과거 사례로 AI 설명을 평가한다. 3명의 담당자가 상시 점검하며 오류를 다시 데이터에 반영하고, 실제 주가 흐름과 설명이 어긋날 경우 노출 방식도 조정한다.
이용 지표도 확대 흐름을 보여준다. 9월 말 기준 실시간 이슈 누적 이용자는 312만 명이며, AI 시그널의 7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이용자는 150만 명을 넘었다. 토스증권은 앞으로 기업 실적 정보와 어닝콜을 결합해 초보자도 실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AI 서비스를 연내 출시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왕 PO는 1~2년 안에 관심 종목과 거래 습관에 따라 정보 노출 순서와 앱 이용 방식이 달라지는 초개인화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I가 매수와 매도 판단까지 대신하는 데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시장 탭의 히트맵 강화와 X 게시물 순위를 시장 뉴스와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반도체 대형주 급락과 그 배경을 다룬 우리 이전 보도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재부각과 장기금리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대비 데이터센터 수익화 속도와 자금조달 비용 부담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평가 기준이 ‘설비투자 확대’에서 ‘현금흐름·재무 안정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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