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5월 중순 '탱크데이' 논란을 겪은 뒤 카드 결제 추정액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월간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은 1,21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고, 주간 기준으로도 논란이 불거진 이후 2주 연속 감소했다.
하이라이트
- 스타벅스코리아 5월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은 1,211억9,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약 131억원 감소.
- ‘탱크데이’ 논란 이후 5월 18일∼31일 스타벅스 주간 결제액이 2주 연속 하락, 236억9,000만원에서 214억6,000만원으로 감소.
-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e카드 5만원 교환권’과 커피 앤 휘핑 카스텔라 세트 교환권이 카페 부문 1, 2위 기록.
5월 결제 추정액과 주간 하락 흐름
아이가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4일 기준 스타벅스의 5월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은 1,211억9,000만원으로, 4월 1,343억2,000만원보다 약 131억원 줄어든다.주간 흐름도 약세가 이어진다. 스타벅스 주간 결제액은 5월 11일∼17일 321억6,000만원에서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5월 18일∼24일 236억9,000만원으로 감소했고, 이어 5월 25일∼31일에는 214억6,000만원으로 더 줄어든다. 지난달 마지막 주 결제액은 직전 주보다 22억3,000만원 감소해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다.
다만 이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를 바탕으로 한 추정치다. 법인 계좌이체,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 앱 내 결제 금액은 반영되지 않는다.
불매 영향과 소비 반응 엇갈림
업계에서는 논란 이후 일부 소비자의 불매 움직임이 결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스타벅스의 충성 고객층이 두터운 만큼 실제 매출 감소 폭은 카드 결제 데이터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선물 수요는 비교적 견조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e카드 5만원 교환권'이 카페 부문 1위, 커피 앤 휘핑 카스텔라 세트 교환권이 2위를 기록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과 맞물린 시점에 '탱크데이'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비판이 확산했고,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교체하고 공식 사과에 나섰지만 소비자 반응은 아직 엇갈린다.
우리 매체의 이전 기사에서는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쇼핑 등 백화점주가 동반 급등하며 소비주로의 순환매 기대가 커졌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와 방한 외국인 매출 확대가 명품 등 고마진 품목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에 따라 실적 개선 전망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한다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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