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 추정액 급감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 추정액 급감
스타벅스 결제 급감

스타벅스 코리아가 5월 18일 마케팅 논란 이후 2주째 결제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논란 이전 주간 추정 결제액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100억원을 넘어서며 사과 이후에도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스타벅스의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214억6천만원으로 전주 대비 9.4% 감소했다.
  • 논란이 확산된 5월 18일부터 24일 추정 결제액은 236억9천만원으로 전주 대비 26.3% 급감했다.
  • 스타벅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카드 잔액을 사용 비율과 상관없이 전액 환불하는 한시적 정책을 실시 중이다.

주간 결제 감소와 환불 대응

Seoul Economic Daily 보도에 따르면, IGAWorks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기준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214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의 236억9천만원보다 22억3천만원, 9.4% 줄어든 수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달 26일 공개 사과한 뒤에도 결제 감소는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의 추정 결제액 321억6천만원과 비교하면 감소액은 약 107억원, 감소율은 33.3%에 이른다.

논란이 처음 확산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의 추정 결제액도 236억9천만원으로, 전주보다 84억7천만원, 26.3% 급감했다. 다만 이 수치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만 반영한 추정치로, 법인 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상품권, 일부 간편결제 앱 내 결제는 포함하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후속 조치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 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최종 충전액의 60% 이상 사용해야 환불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사용 비율과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지원한다. 회사는 연례 여름 e-프리퀀시 행사와 일부 시즌 상품 출시도 일시 중단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대형마트들이 할인 계란 판매에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을 적용하고,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E-Mart와 Lotte Mart는 할인 행사 물량을 관리하는 한편 정부의 태국산 신선란 수입 추진에 맞춰 수입란 판매 가능성도 검토하며 공급 안정 대책을 넓히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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