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70주년 행사로 대전서 케이크 1000명 무료 배포

성심당, 70주년 행사로 대전서 케이크 1000명 무료 배포
성심당 케이크 무료배포

대전의 대표 제과점 성심당이 창업 70주년을 맞아 2026 대전빵축제 개막일인 17일 시민 1000명에게 케이크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성심당의 지역 밀착 경영과 브랜드 상징성을 다시 부각시키는 동시에, 대전 원도심 유동 인구를 끌어모으는 계기가 된다.

하이라이트

  • 성심당은 17일 대전 성심당문화원 앞마당에서 1000명에게 무료 케이크를 배포하며 7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 2023년 성심당 매출은 1243억원, 2024년에는 2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3억원에 달했다.
  • 프랜차이즈 확장 없이 대전 단일 상권에서 2년 만에 연매출을 두 배 이상 키우며 브랜드의 희소성과 집객 효과를 입증했다.

70주년 기념 행사 내용과 현장 반응

SeDaily 보도에 따르면 성심당은 17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중구 은행동 성심당문화원 앞마당에서 ‘성심당 칠순 잔치 케이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에게는 초콜릿과 체리 맛의 ‘키리쉬감동’ 조각 케이크와 성심당이 직접 재배한 밀로 만든 밀가루가 함께 제공된다.

행사장인 성심당 본점과 문화원 일대는 나눔 행사 방문객과 주말 쇼핑객으로 하루 종일 붐빈다.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선 시민들은 케이크를 받은 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에서 사진을 찍거나 케이크를 맛보며 70주년 행사를 기념한다.

인천에서 온 한 방문객은 오전 6시 30분부터 7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케이크를 받는다. 임영진 성심당 대표는 행사에 앞서 많은 응원과 사랑이 성심당이 대전에 있어야 할 이유가 됐고, 대전 원도심 상권 회복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대전 단일 상권 기반 성장세

성심당은 1956년 10월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출발한다. 창업주 임길순 씨 부부가 구호물자로 받은 밀가루 두 포대로 시작한 가게는 70년 만에 전국적으로 알려진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했지만, 현재도 매장은 대전에서만 운영한다.

전국 단위 점포 확장 없이도 실적은 빠르게 증가한다. 지난 4월 공개된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은 2629억원으로 2024년 1937억원보다 약 35.7% 늘고, 지난해 영업이익은 643억원에 이른다.

성심당은 2023년 매출 1243억원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빵집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넘긴 바 있다. 2년 만에 매출 규모를 두 배 이상 키운 성장 흐름은 지역 단일 상권 중심 운영이 오히려 브랜드 희소성과 집객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매체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돕기 위해 도약 프로그램을 매출 단계별 3단계(점프업100·500·1000)로 개편하고, 2030년까지 도약기업 1500곳 육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R&D, 인재, 금융, 규제 개선을 묶어 지원하고, 일부 참여 기업은 해외 전시 참가 등 글로벌 시장 개척도 병행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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