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기흥 골조공사 수주로 2028년 말까지 일감 확보

삼성E&A, 기흥 골조공사 수주로 2028년 말까지 일감 확보
삼성E&A 기흥 공사 수주

삼성E&A가 삼성전자가 발주한 경기 기흥 현장 건축 골조공사를 따내면서 계열사 발주 공사의 수주 잔고를 늘리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진행 사업의 변경계약으로 공시 기준을 넘기면서 계약 규모와 기간이 공개됐고, 공사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하이라이트

  • 삼성E&A는 삼성전자와 4,071억원 규모의 기흥 카이로스 복합동·그린동·변전소 골조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 이번 계약은 2026년 9월 14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25년 말 기준 매출의 4.51%에 해당한다.
  • 공사 대금은 진행에 따라 지급되고 계약 기간·금액이 변경될 수 있어 매출 인식과 최종 계약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기흥 골조공사 계약 규모와 공시 배경

서울경제에 따르면, 공시에 따르면 삼성E&A는 29일 삼성전자가 발주한 ‘카이로스 복합동·그린동·변전소 골조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4,071억원으로,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조287억원의 4.51%에 해당한다.

공사는 경기도 기흥에서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14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E&A는 지난달 14일 최초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해 왔지만, 당시 계약금액은 공시 기준선인 2,257억원에 못 미쳐 별도 공시 대상은 아니었다.

이후 10월 28일 1차 변경계약으로 총 계약금액이 4,071억원으로 늘어나면서 공시 기준을 넘겼다.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하면 이를 공시해야 한다.

계열사 발주 확대와 수익 인식 방식

이번 계약은 삼성E&A가 계열사 발주 공사를 통해 중장기 물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계약상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고, 공사 대금은 진행 상황에 따라 청구해 지급받는 구조다.

회사는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계약기간과 계약금액 등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제 매출 인식 시점과 최종 계약 규모는 향후 공사 진행과 변경계약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회입법조사처가 건축서비스산업 제도 정비를 통해 공공건축의 품질과 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한 내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보고서는 건축기획 사전검토 절차 보완, 건축디자인 저작권 보호 범위 명확화, 건축진흥원 설립 검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관련 입법 논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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